본문 바로가기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해바라기

석정헌2015.07.17 14:19조회 수 16댓글 0

    • 글자 크기



      해바라기


         석정헌


뜨거운 태양 아래

모든 것 들은

땡볕을 피해

그림자 밑으로 숨어 버리고

초목은 고개 숙였건만

큰이빨 드러내고

히죽히죽 웃으되며

거만하게 흔들흔들

태양에 맞서는 것은

너 뿐이로구나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329 안타까운 추억 2015.02.09 123
328 안타까움 2015.09.12 8
327 안타까움 2015.02.21 11
326 안타까움에 2015.03.19 9
325 애니멀 킹덤 2015.03.03 19
324 애처로움에 2015.03.02 25
323 앵두 2016.02.23 194
322 야래향 2015.02.28 48
321 야생화 2016.07.20 25
320 양귀비1 2016.05.14 46
319 어느 짧은 생 2016.04.20 36
318 어느 휴일 2015.03.23 25
317 어둠 2016.05.28 30
316 어둠 2015.07.06 39
315 어둠의 초상 2019.03.16 24
314 어디로 가고 있는지 2015.02.28 21
313 어딘지도 모르는 길 2016.01.07 23
312 어떤 마지막 2023.06.02 22
311 어떤 이별 2018.08.12 33
310 어리석은 세상 2018.05.07 34
이전 1 ...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47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