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
석정헌
뜨거운 태양 아래
모든 것 들은
땡볕을 피해
그림자 밑으로 숨어 버리고
초목은 고개 숙였건만
큰이빨 드러내고
히죽히죽 웃으되며
거만하게 흔들흔들
태양에 맞서는 것은
너 뿐이로구나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
해바라기
석정헌
뜨거운 태양 아래
모든 것 들은
땡볕을 피해
그림자 밑으로 숨어 버리고
초목은 고개 숙였건만
큰이빨 드러내고
히죽히죽 웃으되며
거만하게 흔들흔들
태양에 맞서는 것은
너 뿐이로구나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329 | 정상에서의 시편 | 2020.07.19 | 35 |
328 | 가슴 저미는 그리움1 | 2021.02.18 | 35 |
327 | 먼저 떠나는 벗1 | 2021.09.15 | 35 |
326 | 홍시4 | 2021.10.19 | 35 |
325 | 개꼬리 삼년 묵어도 황모 못 된다2 | 2022.10.17 | 35 |
324 | 여인을 그리며 | 2015.02.14 | 36 |
323 | 총을 쏜다 | 2015.04.07 | 36 |
322 | 어느 짧은 생 | 2016.04.20 | 36 |
321 | 떠난 그대 | 2016.04.25 | 36 |
320 | 벗어날 수 없는 그늘2 | 2016.06.24 | 36 |
319 | 노숙자 23 | 2016.07.08 | 36 |
318 | 이제 | 2016.07.26 | 36 |
317 | 삶과 죽음1 | 2017.01.25 | 36 |
316 | 또 봄인가2 | 2017.03.22 | 36 |
315 | 마음과 나이 그리고 망각 | 2017.04.17 | 36 |
314 | 통곡 2 | 2017.11.14 | 36 |
313 | 기도1 | 2018.01.12 | 36 |
312 | 설날 2 | 2018.02.16 | 36 |
311 | 이른 하얀꽃2 | 2018.02.23 | 36 |
310 | 빌어먹을 인간 | 2018.03.06 | 36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