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호접란

석정헌2015.03.23 11:08조회 수 32댓글 0

    • 글자 크기



     호접란


         석정헌


매운 바람 무시로

창틀을 흔드는 삼동에

후덕하게 생긴 모양과 달리

무슨한 그리 많아

푸른 넋이 배었는지

종족 보존을 위해

피워낸 꽃

하얗게 이 한겨울을 버틴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29 사랑의 미로 2023.02.18 49
28 다시 꽃은 피고 있는데 2023.03.06 31
27 꽃샘추위 2023.03.29 28
26 치매 2023.03.31 36
25 이별 그리고 사랑 2023.04.23 34
24 어머니 날 2023.05.15 33
23 어떤 마지막 2023.06.02 26
22 독립기념일 2023.07.04 17
21 복다름 2023.07.11 18
20 그리운 사랑 2023.07.12 42
19 F 112° 2023.07.28 28
18 별이 빛나는 밤을 만나다 2023.08.03 28
17 한심할뿐이다 2023.08.05 42
16 여기는 아프리카 2023.08.26 23
15 무상 2023.09.09 22
14 가을의 초상 2023.09.21 18
13 낙엽따라 2023.10.09 23
12 Lake Lanier 2023.10.26 25
11 만추 2023.11.10 17
10 찰라일 뿐인데 2023.11.13 20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