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잔치
글쟁이들이 다 모였다
그 글쟁이들을 격려하려
신문에서나 뵐 법한 분들도 다 모이셨다
기분이 삼삼
글쟁이들의 어깨가 으쓱해진다
어지러운 조국을 위해 과감히 펜을 들수있는 글쟁이들
아직은 부족한 목소리를 모아본다
글쟁이들이 노래한다
소외된 이들이 사랑받을 수 있는
세상이 되도록말이다
알아주는 이 없어도 글쟁이들은 노래한다
글쟁이들이 춤을 춘다
펜을든 손으로 흰종이 위로 춤을 춘다
커피향기도 따라 춤을 춘다
글쟁이들은 소원한다
우리의 조국도 기뻐 춤 출수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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