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나 살아 생전에 그리운이 하나 있느면 어떠하리
거짓이라도 사랑이라 품으면 어떠하니
작은 바람에 부서저도 내가 따라갈 수 있다면 어떠하리
그 향기로 따라잡아 내가 먼저 가서 고백하면 어떠하리
한여름 열기가끝나고 겨울의 중심에 서서 벌벌 떨어도
님향한 마음만으로 무슨 죄를 진들 어떠하리
향이 진해 썩을을 지언정 그대 사슴에 안길 수 있다면 어떠하리
나루터에서 기다리다 숨을 할헐딱여 그댈 불러도
날 기억치 못하는 그대를 야속타 생각치 않소
ㄴ난이대로 족하니까
그댄그대 갈길을 가시오
이렇게 굼을 다 꾸고 아침을 맞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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