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아픈 인연

석정헌2016.05.17 15:26조회 수 63댓글 2

    • 글자 크기


  아픈 인연


        석정헌


영원에서 풀려 나와

코 끝을 살짝 스친

6천 겁의 세월에 맺어진 인연

추억을 지니고 

바람이 되어 버렸네

그 것이 무엇이 였는지

아픔으로 얼룩진 분노

그 외로움 까지

빚으로만 남지 않는다면

기꺼이 받아야지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댓글 2
  • 선배님의 시상을 상상하고 느끼기에 어려워요.

    그냥 지나가버린 인연인지

    혹은 지금도 부딪히고 삶속에 이어지는 인연인지...


    '아픈 인연'이면 역시 과거형으로 보는게 맞지요?

  • 석정헌글쓴이
    2016.6.8 18:31 댓글추천 0비추천 0

    옛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809 인간 3 2015.05.08 18
808 Tie 2015.05.12 18
807 무상 2015.07.12 18
806 해바라기 2015.07.17 18
805 살고싶다 2015.07.20 18
804 이제 2015.08.09 18
803 좋은 계절은 왔는데 2015.08.15 18
802 엄마와 포도 2015.08.15 18
801 다시 한 잔 2015.09.11 18
800 작은 행복1 2015.09.12 18
799 매듭 2015.11.12 18
798 슬픈 도시 2015.11.21 18
797 송년 2015.12.21 18
796 2023.12.02 18
795 서리내린 공원 2023.12.06 18
794 황혼 1 2015.02.17 19
793 희망 2015.02.23 19
792 청춘 2015.02.28 19
791 속죄 2015.03.04 19
790 그대 2015.03.19 19
이전 1 2 3 4 5 6 7 8 9 10 11... 47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