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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희
- 비올라 연주자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쉼터

송정희2019.07.16 18:45조회 수 14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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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터

 

때론 지겨운 인생길에 지금 내집은 쉼터이다

8년전 한달동안 애필라치안 트레일을 걸을때

 늘 고맙고 반갑던 쉘터

때론혼자

 때론 여럿이 그 공간에서 쉬고 자고 먹곤했지

지금 나의 쉼터엔 부족한것이 없다

음악도. 늦게 다시 시작한 그림공부도.

읽을수 있고 쓸  수도 있는 그러곳

눈 뜨면 보이는 나무숲과 아랫동네 풍경

뒤돌아보면 한순간이라도 숨가쁘지 않은적이 있었던가

이젠 쉬어 가자

놀며 가자

오늘도 장난 가득한 시간을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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