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는 것
악을 써도 몸부림을 쳐봐도
원망을 해도 모른척 해도
올것은 오고 만날 사람은 만나게 되고
비껴 갈 수 없는 것들이 있더라
내것 아닌것 마냥 슬쩍 내려놓아도
어느순간 내 옆에 있고
조그만 더 머물고싶은 순간이라도
여지없이 그 뒷모습을 보게되고
건너지 말라는 문턱과 냇가를 수도 없이 넘나들며
얼굴만 늙은 아이가 되었다 어느새
![]() |
송정희 - 비올라 연주자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
산다는 것
악을 써도 몸부림을 쳐봐도
원망을 해도 모른척 해도
올것은 오고 만날 사람은 만나게 되고
비껴 갈 수 없는 것들이 있더라
내것 아닌것 마냥 슬쩍 내려놓아도
어느순간 내 옆에 있고
조그만 더 머물고싶은 순간이라도
여지없이 그 뒷모습을 보게되고
건너지 말라는 문턱과 냇가를 수도 없이 넘나들며
얼굴만 늙은 아이가 되었다 어느새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696 | 나 오늘도 | 2019.07.30 | 20 |
695 | 오늘의 소확행(7월17일) | 2019.07.18 | 20 |
694 | 칼국수를 세상에서 가장 맛있게 먹는 법 | 2019.07.04 | 20 |
693 | 역사속으로 되돌려 보낸 5월1 | 2019.06.02 | 20 |
692 | 아름다운 이름 봄 | 2019.04.25 | 20 |
691 | 처음 사는 오늘 | 2019.04.16 | 20 |
690 | 4월 문학회 월례회를 마치고1 | 2019.04.14 | 20 |
689 | 호랑이 없는 굴속의 토끼들 | 2019.02.18 | 20 |
688 | 나의 자리 | 2019.02.18 | 20 |
687 | 오늘의 소확행(2월10일 나홀로 집에 다섯째날) | 2019.02.12 | 20 |
686 | 나 홀로 집에 이틀째1 | 2019.02.09 | 20 |
685 | 해거름에 | 2019.01.28 | 20 |
684 | 개 산책 | 2019.01.18 | 20 |
683 | 날씨 | 2019.01.17 | 20 |
682 | 이사1 | 2019.01.14 | 20 |
681 | 만추가 되니 | 2018.11.26 | 20 |
680 | 만남 | 2018.11.26 | 20 |
679 | 오래된 드라마1 | 2018.10.30 | 20 |
678 | 스와니 야외 공연을 마치고2 | 2018.05.28 | 20 |
677 | 세상구경 | 2018.05.23 | 20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