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리석음이여
눈앞에 있었어도 보지 못했음이여
귓가를 스쳐도 듣지 못했음이여
다 내주어도 받지 못했음이여
싫다 거절못했음을
좋았노라 감사하지 못했음을
몸은 어른이라도 속이 익지 않았음이여
소줄한걸 간직하는것을 배우지 못했고
사랑은 주는것이라 깨닫지 못했고
쌓이면 아픈것임을 알지못했음을
오호 나의 어리석음이여
![]() |
송정희 - 비올라 연주자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
어리석음이여
눈앞에 있었어도 보지 못했음이여
귓가를 스쳐도 듣지 못했음이여
다 내주어도 받지 못했음이여
싫다 거절못했음을
좋았노라 감사하지 못했음을
몸은 어른이라도 속이 익지 않았음이여
소줄한걸 간직하는것을 배우지 못했고
사랑은 주는것이라 깨닫지 못했고
쌓이면 아픈것임을 알지못했음을
오호 나의 어리석음이여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876 | 이슬비 | 2018.12.12 | 12 |
875 | 노모 | 2019.01.14 | 12 |
874 | 깊어가는 겨울 | 2019.01.22 | 12 |
873 | 카레밥 | 2019.01.24 | 12 |
872 | 인사 | 2019.02.02 | 12 |
871 | 미국에서의 설의 풍경 | 2019.02.05 | 12 |
870 | 아이들의 여행 | 2019.02.07 | 12 |
869 | 막내의 연애 | 2019.03.13 | 12 |
868 | 물음표 | 2019.03.19 | 12 |
867 | 비키네집 마당 | 2019.03.19 | 12 |
866 | 지인들의 집들이 방문 | 2019.03.24 | 12 |
865 | 새벽부터 내리는 비 | 2019.04.19 | 12 |
864 | 시절인연 | 2019.05.30 | 12 |
863 | 오늘의 소확행(7월30일) | 2019.07.31 | 12 |
862 | 아침 요가클라스 | 2019.08.20 | 12 |
861 | 오늘의 소확행(8월29일) | 2019.08.30 | 12 |
860 | 인생 | 2019.08.30 | 12 |
859 | 여름이 갈때 | 2019.08.30 | 12 |
858 | 어쩌나 | 2020.01.02 | 12 |
857 | 일기 | 2016.10.20 | 13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