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생일.jpg](http://www.atlantaliterature.com/xe/files/attach/images/147/752/013/5ed8628e340ce6ef476ba581af854e9b.jpg)
아내의 생일
조동안
살다보니 시간도 잊네
잊지 않았던 기념일
살다 보니 잊게 되네
아무렇지 않은듯
넘어가려도
오랫동안
무시한 작은것들
시간에 걸려 커져 버린
무심의 상처
다시 한번 회복 위해
다행이도
그대의 생일
잊지않고 옆에 있네
![]() |
조동안 - 애틀랜타 문학회 회장 |
아내의 생일
조동안
살다보니 시간도 잊네
잊지 않았던 기념일
살다 보니 잊게 되네
아무렇지 않은듯
넘어가려도
오랫동안
무시한 작은것들
시간에 걸려 커져 버린
무심의 상처
다시 한번 회복 위해
다행이도
그대의 생일
잊지않고 옆에 있네
시어나 문체가
애뜻하고 찡해요.
동안씨의 글은
혼자되신 분들께는 한때
'그분'들과 지나 간 시절을
회상하게 하는 힘이,
지금 배우자와 함께 하는 사람들에겐
현재를 촘촘하게 살 것을
종용하는 힘이 있네요.
즐감.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88 | 봄2 | 2015.03.16 | 65 |
87 | 별 | 2015.03.16 | 65 |
86 | 我田引水(아전인수)2 | 2018.05.19 | 65 |
85 | 하얀눈 검은눈12 | 2022.01.07 | 65 |
84 | 비가 싫다구요? | 2015.03.16 | 66 |
83 | 別離 | 2016.08.27 | 66 |
82 | 통증1 | 2017.07.20 | 66 |
81 | 가족여행91 | 2017.09.03 | 66 |
80 | 거울 | 2017.11.15 | 66 |
79 | 축복의 삶5 | 2018.05.13 | 66 |
78 | 아버지와 코로나19 | 2020.05.19 | 66 |
77 | 언제나 한가운데에서1 | 2021.05.01 | 66 |
76 | 기러기 아빠 | 2015.03.16 | 67 |
75 | 사랑으로 | 2015.03.16 | 67 |
74 | 고향. 동무. 어머니. 아버지.1 | 2017.05.09 | 67 |
73 | 아틀란타에 눈오던 날 -2017년12월8일- | 2017.12.09 | 67 |
72 | 산소망 | 2015.04.15 | 68 |
71 | 사명 | 2015.04.29 | 68 |
70 | 거룩한 부담 | 2018.12.13 | 68 |
69 | 사람을 기다리며1 | 2021.11.20 | 68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