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름
조동안
오월 꽃잔치 넘기고
화려했던 그 향기
넘실거리는 초록 바다
춤사위로 밀려버렸나
봄바람에 흔들렸던
여인의 꽃봉오리
요염하게 터져 오를 때
작열하는 태양과 함께
남정내의 가슴에 돋는 정욕
밀려 오는 파도에
무너지는 모래성마냥
부서져 버리는
긴 여름의 날이 시작한다.
조동안 - 애틀랜타 문학회 회장 |
여 름
조동안
오월 꽃잔치 넘기고
화려했던 그 향기
넘실거리는 초록 바다
춤사위로 밀려버렸나
봄바람에 흔들렸던
여인의 꽃봉오리
요염하게 터져 오를 때
작열하는 태양과 함께
남정내의 가슴에 돋는 정욕
밀려 오는 파도에
무너지는 모래성마냥
부서져 버리는
긴 여름의 날이 시작한다.
첨부사진들 모아서 양이 좀 되면
전시회해도 많은 사람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리라 생각이 드네요.
오월부터 여름으로 이어지는 상념이
떠오르게 하는 작품이네요.
즐감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68 | 가족여행91 | 2017.09.03 | 66 |
67 | 가족여행8 | 2017.09.03 | 69 |
66 | 가족여행7 | 2017.09.03 | 186 |
65 | 가족여행6 | 2017.09.03 | 91 |
64 | 가족여행5 | 2017.09.03 | 60 |
63 | 가족여행4 | 2017.09.03 | 61 |
62 | 가족여행3 | 2017.09.03 | 61 |
61 | 가족여행 2 | 2017.09.03 | 51 |
60 | 가족여행 1 | 2017.09.03 | 57 |
여 름2 | 2017.09.02 | 58 | |
58 | 엄마1 | 2017.09.02 | 84 |
57 | 삶의 동반자 -나의 아내에게3 | 2017.09.01 | 72 |
56 | 여기까지가1 | 2017.09.01 | 56 |
55 | 개기일식 | 2017.08.31 | 63 |
54 | 화이팅! 애틀란타 문학회2 | 2017.08.15 | 113 |
53 | 대박-쪽박 | 2017.08.12 | 110 |
52 | 육십즈음에1 | 2017.08.11 | 634 |
51 | 자가당착1 | 2017.07.20 | 103 |
50 | 삶 | 2017.07.20 | 96 |
49 | 통증1 | 2017.07.20 | 66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