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광풍

석정헌2015.03.08 05:57조회 수 12댓글 0

    • 글자 크기



       광풍


              석정헌


벌판의 들꽃이

흔들리고 있다

다스릴 수 없는

혼잡한 마음에

온몸이 흔들린다

원치않는 자리에서

세차게 불어 오는

저 광풍을 어이 견딜고

꽃이야 꺽일지라도

그 생명 까지야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869 지난해 2015.04.09 9
868 살고 싶다 2015.04.09 9
867 겨울지나 2015.04.23 9
866 남은 것은 그리움 2015.04.30 9
865 인연 2015.05.08 9
864 삶. 이제는 2015.08.10 9
863 추석빔 2015.09.22 9
862 참배 2015.09.26 9
861 우울한 계절 2015.10.04 9
860 외로운 호수 2015.10.08 9
859 속삭임 2023.12.04 9
858 별리 2024.05.19 9
857 이과수 폭포 2015.02.28 10
856 다시 일어 나야지 2015.03.04 10
855 속죄 2015.03.04 10
854 흐르는 세월 따라 2015.03.08 10
853 세월 2015.03.20 10
852 잠못 이룬다 2015.03.22 10
851 자화상 2015.04.09 10
850 마신다 2015.04.09 10
이전 1 2 3 4 5 6 7 8 9 10... 47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