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ID19 & ….
조동안
어디를 보고 가고 있는지
앞으로 가기엔 막막하고
뒤돌아 가기엔 너무 멀리 왔고
머물러 있기엔
세상이 너무 황막하다.
찌질한 삶의 연결들이
여전히 생고집으로
서로를 묶어
아무렇지도 않게
무서운 횡포를 부리고 있다
조용해지길 기대해 보지만
아무리 생각해봐도
그럴 기미가 안 보이는 것에
빈 깡통은 여전히 시끄럽게
주변만 소란스럽게 만들고 있구나
 |
조동안 - 애틀랜타 문학회 회장 |
|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 128 | 시간 여행 | 2016.08.27 | 45 |
| 127 | 가족여행5 | 2017.09.03 | 45 |
| 126 | 깡통 | 2017.11.15 | 45 |
| 125 | 감기2 | 2018.01.19 | 45 |
| 124 | 부활의 꿈 | 2018.04.01 | 45 |
| 123 | 봄1 | 2015.03.16 | 46 |
| 122 | 가족여행3 | 2017.09.03 | 46 |
| 121 | 10월 어느날에2 | 2017.11.15 | 46 |
| 120 | 아리조나 윌리암스1 | 2018.09.03 | 46 |
| 119 | 원죄 | 2021.01.18 | 46 |
| 118 | 언제나 한가운데에서1 | 2021.05.01 | 46 |
| 117 | 아 침1 | 2021.11.23 | 46 |
| 116 | 휴일1 | 2017.05.09 | 47 |
| 115 | 7월, 여름 | 2017.07.20 | 47 |
| 114 | 수락산과 스톤마운틴(1) | 2017.11.28 | 47 |
| 113 | 오리털 파카5 | 2018.03.24 | 48 |
| 112 | 아들아! | 2018.09.10 | 48 |
| 111 | 청첩 | 2019.04.26 | 48 |
| 110 | 양절(攘竊) 때문에1 | 2021.01.20 | 48 |
| 109 | 別離 | 2016.08.27 | 49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