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안신영
- 1974년 도미
- 계간 문예운동 신인상 수상
- 재미 시인협회 회원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꽃 피는 봄.

ChoonKwon2017.04.04 16:59조회 수 67댓글 1

    • 글자 크기

꽃 피는 봄.

                              안 신영.


밤 새 비가 내리더니

언제 그랬냐는 둣

하늘이 맑게 웃고 있네


꽃샘 추위에 숨어 있던 

꽃 망울들이 

수즙게 피어 나오고


비에 씻겨진 파란 하늘 

하얗게 피어나는 구름이

맑고 아름답게 수 놓는다


추위는 멀리 떠니가고 

하늘은 구름과 더불어 

맑게 빛나고

초록의 물이 오른 나무들

더욱 더 짙어지니

이제 꽃피는 봄 사월이 왔나 보다.

    • 글자 크기
미운 오리 새끼. 나의 집 (by ChoonKwon)

댓글 달기

댓글 1
  • 네 회장님 봄이 왔네요

    내가 좋아하는 적목련이 벌써 지고

    그자리에 잎이 푸르고 그렇게 사월이 왔네요

    늘 격려해 주시고 힘 실어 주셔서 감사 감사해요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48 까만 잠자리. 2015.02.10 306
147 너에게5 2021.07.09 175
146 가을과 겨울의 길목2 2016.12.17 173
145 시월의 한 낮5 2020.10.11 153
144 행복한 밥상. 2015.05.08 100
143 잡초 2015.02.10 96
142 나의 기도5 2022.05.26 90
141 배 꽃이 질때 .1 2015.02.10 90
140 고양이 베비 시터.2 2016.08.11 83
139 하얀 풀꽃 2015.02.13 83
138 새들의 울음소리 2015.02.10 82
137 아들의 생일.1 2015.02.13 80
136 2015년 2015.02.13 77
135 삼월의 숨결 2020.03.24 76
134 오월의 어느날. 2015.02.10 75
133 고요의 밤1 2017.07.29 73
132 설경 2015.02.13 70
131 봄의 향연. 2015.02.10 68
130 미운 오리 새끼.1 2015.02.10 68
꽃 피는 봄.1 2017.04.04 67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