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같은 아침
먼 나무숲이 입체적으로 보이는 아침
엊저녁 내린 비 때문인지 나무숲에 안개가 자욱하다
켜켜로 뿌연 나무숲
국민학교 미술시간때 가위로 색종이를 요리조리 오려
숲과 나무를 만들던 그 모습이다
오늘도 아침부터 동화같은 세상이 펼쳐진다
콩줄기를 타고 하늘에도 닿고
큰새의 등에 올라타 먼나라에도 가보고
발이 푹푹 빠지는 사막도 걷는
그런 동화같은 세상
내나이의 노모를 만나 친구처럼 지내고 싶은 하루
![]() |
송정희 - 비올라 연주자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
선물같은 아침
먼 나무숲이 입체적으로 보이는 아침
엊저녁 내린 비 때문인지 나무숲에 안개가 자욱하다
켜켜로 뿌연 나무숲
국민학교 미술시간때 가위로 색종이를 요리조리 오려
숲과 나무를 만들던 그 모습이다
오늘도 아침부터 동화같은 세상이 펼쳐진다
콩줄기를 타고 하늘에도 닿고
큰새의 등에 올라타 먼나라에도 가보고
발이 푹푹 빠지는 사막도 걷는
그런 동화같은 세상
내나이의 노모를 만나 친구처럼 지내고 싶은 하루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416 | 그들의 세상 | 2019.07.18 | 16 |
415 | 불러본다 | 2019.07.04 | 16 |
414 | 그리움이 찾아오는 시간 | 2019.06.12 | 16 |
413 | 두통 | 2019.05.07 | 16 |
412 | 새 호접란 | 2019.03.24 | 16 |
411 | 시래기를 삶으며 | 2019.02.16 | 16 |
410 | 아름다움에 대하여 | 2019.02.03 | 16 |
409 | 인사 | 2019.02.02 | 16 |
408 | 풀장의 풍경 | 2019.01.16 | 16 |
407 | 안신영 전회장님 | 2019.01.16 | 16 |
406 | 저는요 | 2018.12.12 | 16 |
405 | 저녁노래 | 2018.12.11 | 16 |
404 | 문이 닫히는 중 | 2018.11.26 | 16 |
403 | 4총사의 점심모임 | 2018.11.14 | 16 |
402 | 비 그친 한낮 | 2018.11.11 | 16 |
401 | 오늘의 소확행(11.9) | 2018.11.11 | 16 |
400 | 노모와 올케 | 2018.11.11 | 16 |
399 | 나의 간식 번데기 | 2018.10.31 | 16 |
398 | 내가 가진 기적 | 2018.10.31 | 16 |
397 | 4도의 차이1 | 2018.10.23 | 16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