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다
피를 철철 흘리지 않아도
성하곳 한군데 없이 상처투성이
금방 베인 상처로 누군가를 애타게 찾아도
아무도 내 상처를 싸매주지 않는다
난 절뚝거리며 밤길을 걷고 걷는다
비까지 내려 춥고 아프지만
어느곳에 쉴곳이 있는지 모른다
멀리 불빛이 보인다
무작정그곳을 향해 걷는다
희망이 생기며 뛸둣이 기뻐 아픈것도 잊는다
겨우겨우 불빛이 있는곳 입구에 도착한다
난 이미 춥지도 않고 아프지도 않다
나의 희망이 날 치유한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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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희 - 비올라 연주자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
아프다
피를 철철 흘리지 않아도
성하곳 한군데 없이 상처투성이
금방 베인 상처로 누군가를 애타게 찾아도
아무도 내 상처를 싸매주지 않는다
난 절뚝거리며 밤길을 걷고 걷는다
비까지 내려 춥고 아프지만
어느곳에 쉴곳이 있는지 모른다
멀리 불빛이 보인다
무작정그곳을 향해 걷는다
희망이 생기며 뛸둣이 기뻐 아픈것도 잊는다
겨우겨우 불빛이 있는곳 입구에 도착한다
난 이미 춥지도 않고 아프지도 않다
나의 희망이 날 치유한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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