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송정희
- 비올라 연주자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허리케인 플로렌스 팔행시

송정희2018.09.17 09:24조회 수 21댓글 0

    • 글자 크기

허리케인 플로렌스 팔행시

 

  허망하다 네 모습을 보노라니

 

  리놈아 어지러이 바다를 헤잡으니 속이 시원하냐

 

  케룩케룩 갈매기도 도망가고

 

  인적없는 해변이 되니 넌 좋으냐

 

  플우딩딩한 물결을 뒤집어 쓰고

 

로 로상 잔잔하던 나의 바다를

 

  렌장질 하고 나니 속시원터냐

 

  스스로 물러가거라 플러렌스여 나의 바다에서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476 오늘의 소확행(1월17일) 2019.02.18 17
475 나 홀로 집에 여섯째날 2019.02.13 17
474 나 홀로 집에 첫째날1 2019.02.08 17
473 비와 눈 2019.01.29 17
472 그리움 2018.12.12 17
471 운전 하는 길 2018.11.18 17
470 겨울의 문턱에서 2018.11.11 17
469 왜 안오셨을까 2018.10.29 17
468 아버지 부탁이 있어요1 2018.10.04 17
467 아프다 2018.09.26 17
466 마이 리틀 포레스트 2018.09.19 17
465 향기 2018.09.11 17
464 응원1 2018.08.27 17
463 9월이 오는 길목에서 2018.08.26 17
462 그 사람 2018.08.23 17
461 그리움 2018.08.23 17
460 행복한 장례식 2018.07.16 17
459 오늘의 소확행(6.15) 2018.06.16 17
458 분홍신을 신고서1 2018.05.14 17
457 사연 2018.01.05 17
이전 1 ...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55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