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경.
안신영.
눈이 내린다.
하얀 꽃송이 처럼 함박눈이
초록도 보이지 않고
단풍도 떠나버린
눈속에 숨어 버린 하얀 대지
지나는 사람도 차들도
보이지 않고
숨 소리 마저 잠든것 같은
작은 산골 마을
눈 부시게 펼쳐진
하얀 언덕 위를
차거운 바람이
그림을 그리고 지나 간다..
Jan - 09 - 2015.
안신영 - 1974년 도미 - 계간 문예운동 신인상 수상 - 재미 시인협회 회원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
설경.
안신영.
눈이 내린다.
하얀 꽃송이 처럼 함박눈이
초록도 보이지 않고
단풍도 떠나버린
눈속에 숨어 버린 하얀 대지
지나는 사람도 차들도
보이지 않고
숨 소리 마저 잠든것 같은
작은 산골 마을
눈 부시게 펼쳐진
하얀 언덕 위를
차거운 바람이
그림을 그리고 지나 간다..
Jan - 09 -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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