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 꽃이 질때. 안신영
배 꽃이 질때 바람 불면 꽃잎 하얀 눈송이 되어 사방에 날리네.
황홀했던 배 꽃 나무 간밤에 내린 비 속에 초록의 옷으로 갈아 입고
떨어진 꽃잎들 잔디에 쌓이고 길가에 나부끼네
자연도 세월따라 흘러 흘러 다시 만나게 될 새봄을 기약 하는지.
mar 30 - 2014. |
안신영 - 1974년 도미 - 계간 문예운동 신인상 수상 - 재미 시인협회 회원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
댓글 1
-
항상 소녀감성이신데
글에 여기 저기 묻어있네요
아프지 마시고 권회장님이랑 언제나
함께 뵈요.
두분이 함께 다니시는 모습은 '작품'이란거 모르시죠?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28 | 행복한 밥상. | 2015.05.08 | 101 |
27 | 햇 살 | 2015.05.08 | 58 |
26 | 봄의 길목 | 2015.03.12 | 63 |
25 | 검은 바다.1 | 2015.03.01 | 64 |
24 | 아들의 생일.1 | 2015.02.13 | 80 |
23 | 설경 | 2015.02.13 | 70 |
22 | 하얀 풀꽃 | 2015.02.13 | 83 |
21 | 2015년 | 2015.02.13 | 77 |
20 | 봄의 향연. | 2015.02.10 | 71 |
배 꽃이 질때 .1 | 2015.02.10 | 90 | |
18 | 봄이 오는 소리.1 | 2015.02.10 | 61 |
17 | 매화 | 2015.02.10 | 53 |
16 | 바람.1 | 2015.02.10 | 47 |
15 | 가을 | 2015.02.10 | 51 |
14 | 미운 오리 새끼.1 | 2015.02.10 | 68 |
13 | 까만 잠자리. | 2015.02.10 | 306 |
12 | 추석 | 2015.02.10 | 52 |
11 | 행복 | 2015.02.10 | 65 |
10 | 새들의 울음소리 | 2015.02.10 | 82 |
9 | 그리움. | 2015.02.10 | 44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