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
안신영.
사월의 꽃들은
모두 떠났다.
오월의 푸른 잎들이
생기있는 모습으로
여기 저기 우거진다.
우리의 움추렸던 어깨도
활짝 펴지고
마음속에 머물던
힘찬 생명력이
요동을 친다
사방을 둘러봐도
생명력 넘치는
싱싱한 초록의 세계
오월은 오월은
그래서 좋다.
안신영 - 1974년 도미 - 계간 문예운동 신인상 수상 - 재미 시인협회 회원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
오월.
안신영.
사월의 꽃들은
모두 떠났다.
오월의 푸른 잎들이
생기있는 모습으로
여기 저기 우거진다.
우리의 움추렸던 어깨도
활짝 펴지고
마음속에 머물던
힘찬 생명력이
요동을 친다
사방을 둘러봐도
생명력 넘치는
싱싱한 초록의 세계
오월은 오월은
그래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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