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안신영 아직도 장미는 피어 있는데 성질 급한 나무는 알몸이 되었네
가을이 오는 길목에서 저마다 맞이하는 가을의 빛
빨강과 노란색이 어울어진 숲속에 갈색의 슬픈잎이 힘없이 떨어진다.
황혼이 머무는 황홀한 숲에는 아름다운 마지막 불타는 모습으로 하얀 겨울을 기다리고
노을진 석양의 아름다운 황혼은 밤 하늘의 반짝이는 별을 기다리며 어둠에 잠겨 가고
그렇게 또 이 가을은 지나가고 있네. |
안신영 - 1974년 도미 - 계간 문예운동 신인상 수상 - 재미 시인협회 회원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68 | 나의 일상3 | 2020.04.20 | 42 |
67 | 낙엽 | 2017.02.26 | 42 |
66 | 새해 아침 기도.1 | 2017.01.07 | 42 |
65 | 얼굴 | 2015.02.10 | 42 |
64 | KAHALA 비치에서. | 2015.02.10 | 42 |
63 | 가을의 끝자락2 | 2021.12.02 | 41 |
62 | 8월의 여운2 | 2021.09.11 | 41 |
61 | 호박 꽃2 | 2020.08.15 | 41 |
60 | 발렌타인 데이 여행3 | 2020.02.29 | 41 |
59 | 크리스마스 아침 | 2018.12.28 | 41 |
58 | 운전 | 2017.11.19 | 41 |
57 | 바람.1 | 2015.02.10 | 41 |
56 | 아침 산책3 | 2022.07.07 | 40 |
55 | 오월의 향기1 | 2021.05.02 | 40 |
54 | 아름다움을 만드는 사람들1 | 2019.12.26 | 40 |
53 | 바람소리 파도소리.1 | 2019.08.06 | 40 |
52 | 살아있는 아침2 | 2019.06.25 | 40 |
51 | 그리움. | 2015.02.10 | 40 |
50 | 회복1 | 2021.01.23 | 39 |
49 | 비에 젖은 낙엽1 | 2020.09.13 | 39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