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유 게시판에는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지만 다른 사람의 비방이나 험담은 자제 해주시기 바랍니다

두 사람의 선택

이한기2024.06.23 13:38조회 수 16추천 수 1댓글 0

    • 글자 크기

두 사람의 선택

 

1957년에 노벨상을

받은 두 명의 Albert가

있습니다.

한 사람은 노벨 평화상을

받은 의사이자 선교사인

 

img.png

 

Albert Schweitzer

(1875-1965)(향년 90세)

이고, 다른 한 사람은

노벨 문학상을 받은

Albert Camus

(1913-1960)(향년 47세)

입니다.

노벨상 상금으로 두

사람은 각각 10만불씩

받았습니다.

Camus는 상금으로

Paris 근교에 성 같은

별장을 사고 평소

가지고 싶었던

Sports Car도 사서

여유롭고 매우 호화로운

생활을 누리며

살았습니다.

반면 Schweitzer는

그가 받은 상금으로

Africa대륙 Gabon의

'랑바레네'에 병원을

지었습니다.

어느 날 Camus는

자신이 꿈꿔오던

그 멋진 차를 타고

자신의 별장으로 가는 

도중에 교통사고로

그의 생을 마감하고

맙니다.

지금 그 별장은 누구의

소유인지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슈바이처가

Africa Gabon에 세운

병원은 지금도 많은

사람을 살리는 일에

쓰임 받고 있습니다.

행복과 성공. 이 말은

매력적인 말이고,

누구나

이 두 가지 목표를

추구하며 살아 갑니다.

그런데 무엇이

행복이고

참 성공일까요?

 

"그들에게 이르시되

삼가 모든 탐심을

물리치라!

사람의 생명이

그 소유의 넉넉한데

있지 아니하니라"

- 옮긴글 -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26 개여울 - 김 소월 관리자 2024.01.11 14
125 강설江雪/유종원柳宗元 이한기 2024.01.26 36
124 갑진년 서두 시-희망에는 신의 물방울이 들어있다, 문의 마을에 가서, 여름 가고 여름 관리자 2024.01.14 9
123 감정(感情) 관리자 2024.05.02 5
122 감상문感想文 이한기 2024.03.24 73
121 간조 - 민구 시인- [책&생각] 세밑, 마흔살 시인의 이토록 투명한 청승 관리자 2023.12.22 10
120 가지 않은 길 - 프로스트- 관리자 2024.02.29 19
119 가을 무덤 祭亡妹歌(제망매가) - 기 형도- 관리자 2024.01.02 9
118 가시/정호승 이한기 2024.06.09 18
117 가까히 하기엔 너무나 먼 당신.1 정희숙 2017.10.07 95
116 『농무』의 시인 고 신경림 “어허 달구 어허 달구 한 세월 장똘뱅이로 살았구나” [김용출의 문학삼매경] 관리자 2024.06.14 4
115 “절대 월드클래스 아니다”…아버지 혹평했지만 손흥민에게 벌어진 일 관리자 2024.03.20 6
114 “이게 월뭬만이에유~” 충청향우회 효도잔치 마련 관리자 2024.05.22 5
113 “어쩌면 시 쓰기가 멈춰지지 않아서”…‘여든’ 나태주 시인의 봄볕같은 고백 [북적book적] 관리자 2024.05.30 308
112 “어쩌면 시 쓰기가 멈춰지지 않아서”…‘여든’ 나태주 시인의 봄볕같은 고백 [북적book적] 관리자 2024.06.06 198
111 ‘파도 파도 미담만’ 토트넘 캡틴 손흥민, 동료 부상에 불같이 화낸 이유는? 관리자 2024.03.14 1
110 ‘주주들 난리 났다’ 테슬라 최신 자율주행, 상상 초월 근황 관리자 2024.04.14 5
109 ‘아낌없이 주는 나무’ 뒤에 숨은 기가 막히고 속이 뚫리는 156편의 시+그림 관리자 2023.12.02 7
108 [하이쿠} 얼마나 놀라운 일인가 번개를 보면서도 삶이 한 순간이라는 걸 모르다니! 관리자 2024.01.08 17
107 [태평로] 김혜순 시인이 세계에 쏘아 올린 한국詩 관리자 2024.04.10 7
이전 1 ...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1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