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유 게시판에는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지만 다른 사람의 비방이나 험담은 자제 해주시기 바랍니다

오직 나만을 위해 있어 주오

이한기2024.05.17 14:50조회 수 16댓글 0

    • 글자 크기

     

 

img.png

 

 

오직 나만을 위해 있어 주오

      (Solo Hay Una Para Mi)

                  노래  Semino Rossi

 

https://youtu.be/_o-fRJ-U7nk?si=ywynmyD9Yy4-4hig

 

오직 나만을 위해 있어 주오

때론 눈물도 흐르겠지

그리움으로

때론 가슴도 지리겠지

외로움으로

 

그대를 사랑했지만

그저 이렇게 멀리서

바라 볼 뿐 다가설 수 없어

 

지친 그대 곁에 머물고

싶지만 떠날 수밖에

그대를 사랑했지만

 

그대를 사랑했지만

때론 눈물도 흐르겠지

그리움으로

때론 가슴도 지리겠지

외로움으로

오직 나만을 위해 있어 주오

 

당신 곁에 늘 있고 싶은 욕심

멈춰 세워두지 못하고

자꾸만

부풀어가게 그냥 둡니다

 

큰 일이 아닐 수 없다는 것

잘 알고 있지만 당신을

밖으로 내 보내는 일

쉽지가 않더군요

 

잠시라도 비워보려 했지만

그때마다 사지가

마비가 될 것 같았습니다

아마도 견딜 수 없을 만큼

당신을 사랑하나 봅니다

 

그럼 당신을 하늘이

부르는 날까지

놓지 않으렵니다

사랑한다는 것

생의 지독한 작업인 줄

알면서도

 

*Semino Rossi*

1962년 Argentina 출생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26 제임스 조이스 연구 개척한 원로 영문학자 김종건 고대 명예교수 영면 관리자 2024.01.14 6
525 [문태준의 가슴이 따뜻해지는 詩] [4] 사랑 관리자 2024.01.22 6
524 민족대표 한용운 선생… '님의 생가'를 찾아서 관리자 2024.01.26 6
523 도서출판 문학공원, 김영수 시인의 ‘탐라의 하늘을 올려다보면’ 펴내 관리자 2024.01.29 6
522 [애송시 100편-제18편] 님의 침묵 - 한용운 관리자 2024.01.29 6
521 노후찬가(老後讚歌) 관리자 2024.01.29 6
520 동백꽃 지는 날 - 안도현- 관리자 2024.01.30 6
519 내 고향 부여 -김동문- 관리자 2024.01.30 6
518 이둠을 지나 미래로 - 침묵을 깨고 역사 앞에 서다 - 관리자 2024.02.09 6
517 봄이오는 길목에서 - 이 해인- 관리자 2024.03.04 6
516 눈물처럼 그리움 불러내는 정해종의 시편 관리자 2024.03.10 6
515 [내 마음의 시] 이별 그리고 사랑 관리자 2024.03.10 6
514 손흥민, 애스턴 빌라전 1골2도움…8시즌 연속 공격포인트 20개 돌파 관리자 2024.03.10 6
513 “절대 월드클래스 아니다”…아버지 혹평했지만 손흥민에게 벌어진 일 관리자 2024.03.20 6
512 봄이 오면 - 이 해인- 관리자 2024.03.24 6
511 나태주 시인과 팬 김예원 작가… 50년 차이에도 “우리는 친구” 관리자 2024.04.08 6
510 [책&생각]나는 이제 달리지 않고 누워 있다 관리자 2024.04.08 6
509 4월의 환희 - 이 해인- 관리자 2024.04.11 6
508 익모초(益母草) 를 선물로 드립니다 관리자 2024.04.14 6
507 오월 - 피 천득 관리자 2024.05.22 6
이전 1 2 3 4 5 6 7 8 9 10... 31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