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유 게시판에는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지만 다른 사람의 비방이나 험담은 자제 해주시기 바랍니다

*천국은 어디에 있나요? - Where is heaven?-

관리자2024.03.03 21:52조회 수 9댓글 0

    • 글자 크기

 

 

 

 

천국은 어디에 있나요?

-  Where is heaven?-

 

어느 날, 한 부인이 3가정 생활을 비관하며 하느님께 간절히 빌었습니다. 

 

“하느님! 

빨리 죽어서 천국에 가고 싶어요. 

정말 힘들어요.” 

 

갑자기 하느님이 나타나 

사랑이 넘치는 목소리로 말씀했습니다. 

 

“그래, 살기 힘들지? 

네 마음을 이해한다. 

이제 너의 소원을 들어주겠으니 

그 전에 몇 가지 내 말대로 해보겠니?” 

 

그 부인이 '예!' 하고 대답하자, 

하느님이 말씀했습니다. 

 

“얘야! 

네 집안이 너무 지저분한 것 같은데 

네가 죽은 후 

마지막 정리를 잘하고 갔다는 말을 듣도록 집안 청소 좀 할래?” 

 

그 후 3일 동안 그녀는 

열심히 집안 청소를 했습니다. 

 

3일 후에 하느님이 와서 말씀했습니다. 

 

“얘야! 애들이 맘에 걸리지? 

네가 죽은 후 애들이

'엄마는 우리를 정말 사랑했다.'고 느끼게 3일 동안 최대한 사랑을 줘 볼래?” 

 

그 후 3일 동안에 그녀는 

애들을 사랑으로 품어주었으며, 

정성스럽게 요리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다시 3일 후에 하느님이 말씀했습니다. 

 

“이제 갈 때가 됐다. 

마지막 부탁을 하나만 더 하자. 

너, 남편 때문에 상처를 많이 받고 미웠지? 장례식 때

'참 좋은 아내였는데.' 라는 말이 나오도록 3일 동안에 남편에게 

최대한의 사랑을 베풀어 주어 봐라.” 

 

마음이 내키지 않았지만 

천국에 빨리 가고 싶어 

그녀는 3일 동안 남편에게 최대한의 사랑을 베풀어 주었습니다. 

 

다시 3일 후에 하느님이 말씀했습니다. 

 

“이제 천국으로 가자! 

그런데 그 전에 너의 집을 

한번 돌아보려무나.” 

 

시키는대로 집을 돌아보니 

깨끗한 집에서 오랜만에 아이들 얼굴에 웃음꽃이 피었고, 

남편 얼굴에 흐뭇한 미소가 있었습니다. 

 

그런 모습을 보니까 

천국으로 떠나고 싶지 않았고, 

결혼 후에 처음으로 

'내 집이 바로 천국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부인이 말했습니다. 

 

“하느님! 갑자기 이 행복이 어디서 왔죠?” 

 

하느님이 말씀했습니다. 

 

“지난 아흐레 동안 네가 만든 것이란다.” 

 

그때 부인이 말했습니다. 

 

“정말입니까? ㄴ

그러면 이제부터 여기서 

천국을 만들어가며 살아 볼래요. 

행복은 오는 게 아니라 

내가 만드는 것이었네요.” 

 

내가 사랑으로 대하면 

그곳이 어디든 바로 천국입니다. 

천국에 가는 가장 빠른 방법은 

내가 있는 곳을 천국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오늘도 매사를 

사랑으로 가득채워 품어보세요~~~!

 

사랑하는 문학,시방 여러분!

행복한 하루 되시고~~^^

사랑이 넘치는 주말되세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86 바람과 햇살과 나 - 시바타 토요- 송원 2024.03.03 13
185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나태주 시인의 '풀꽃'은 밤 두톨에서 영글었다 관리자 2024.01.16 9
184 양대박 창의 종군일기 관리자 2024.06.16 6
183 신춘문예의 마음 관리자 2024.01.16 15
182 2021. 5월 아틀랜타 문학회 정모 결과보고 keyjohn 2021.05.04 83
181 유은희 시 ‘밥’ < 문태준의 詩 이야기 > 관리자 2024.06.16 9
180 [조선일보] 글쓰기 구성 전략 '기승전결' 관리자 2019.06.28 438
179 [나의 현대사 보물] 김병익 평론가-‘우리 사회는 앞으로 어느 쪽을 지향해야 할 것인가’ 시대적 고민이 '문학과 지성' 으로 이어져 관리자 2024.01.01 18
178 내명부(內命婦) 이한기 2023.12.05 78
177 사랑굿 - 김초혜 관리자 2024.06.16 9
176 춘산야월(春山夜月) 이한기 2023.10.28 50
175 [디카시]나목 - 정성태 관리자 2024.01.01 3
174 상선약수上善若水 이한기 2024.04.08 16
173 6월에 꿈꾸는 사랑 - 이채- 관리자 2024.06.16 13
172 속담(俗談) 이한기 2024.06.13 23
171 침몰 직전 타이타닉호의 위대한 사랑이야기 관리자 2024.06.16 28
170 시(詩), 그리고 무의식(無意識) 이한기 2023.10.14 145
169 방송중학교 다니며 시집 펴낸 팔순 할머니 “황혼길 아름답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관리자 2024.01.10 6
168 희망가 - 문병란- 관리자 2024.01.31 12
167 감상문感想文 이한기 2024.03.24 73
이전 1 ...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31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