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유 게시판에는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지만 다른 사람의 비방이나 험담은 자제 해주시기 바랍니다

코미디언 양세형, 시인으로 인정받았다…첫 시집 '별의 집' 베스트셀러 기록

관리자2024.01.08 19:33조회 수 13추천 수 1댓글 0

    • 글자 크기

 

 

https://m.sports.chosun.com/entertainment/2024-01-08/202401080100046030005812

 

기사 원문을 읽으시기 원하시는 분은 위의 링크를 클릭하셔서

읽으시기 바랍니다

 

 

 

 

 

 

 

 

 

별의 길

 

- 양 세형-

 

 

질 지냈소?

난 잘 지내오

그냥 밤하늘의 별의 길을 따라가다

그대가 생각났소.

 

난 몰랐소

밤하늘의 별이 좋다고 해서

그저 하늘을 어둡게 칠한 것 뿐인데

그대 별 까지 없앨 줄 난 몰랐소.

 

기다리고 기다렸지만

그대에게 가는 별의 길은 나타나지 않았소

아쉬운 마음에 밤하늘의 어둠을 

지우개로 지워보리오.

 

 

 

 

2024년 1월 8일 월요일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6 이런 사람 저런 사람 - 이해인- 관리자 2024.01.17 13
85 벽상壁上에 걸린 칼이 이한기 2024.02.23 36
84 봄이오는 길목에서 - 이 해인- 관리자 2024.03.04 6
83 간조 - 민구 시인- [책&생각] 세밑, 마흔살 시인의 이토록 투명한 청승 관리자 2023.12.22 10
82 World-Okta Golf Tournament 관리자 2024.03.24 11
81 K2-18B 이한기 2024.06.13 15
80 건강하게 사는 법 관리자 2024.05.17 10
79 Mount Rushmore National Memorial South Dakota 관리자 2024.03.13 7
78 [詩 한 편] 초행길 관리자 2024.03.13 4
77 사유(思惟)의 시간 이한기 2024.05.19 17
76 어머니에 관한 시 모음-Happy Mother's Day! 관리자 2024.05.11 4
75 이른 봄의 시/천양희 이한기 2024.02.20 22
74 경기 후 손흥민 행동에 놀란 현지 팬...‘자격이 없네, PL이 그를 품을 자격’ 관리자 2024.03.13 2
73 2024년 5월 11일 스와니서 아시안 문화축제 열려 관리자 2024.05.11 7
72 102세 美참전용사, 노르망디 상륙작전 기념식 참석 길에 숨져 관리자 2024.06.07 3
71 포인트는, 요강과 머슴에 있지 않다!! Jenny 2017.11.22 80
70 잠언(箴言) 이한기 2024.05.08 14
69 어머니가 그립습니다 관리자 2024.05.11 7
68 친구야 너는 아니? - 이 해인- 관리자 2024.04.16 8
67 늙어가는 모든 존재는 모두 비가 샌다 송원 2023.12.03 9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