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유 게시판에는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지만 다른 사람의 비방이나 험담은 자제 해주시기 바랍니다

[내 마음의 시] 이별 그리고 사랑

관리자2024.03.10 14:16조회 수 6댓글 0

    • 글자 크기

 

https://higoodday.com/opinion/991198

기사 원문을 보시려면 위의 링크를 클릭하신 후 읽으시면 됩니다

 

 

 

 

이별 그리고 사랑

 

 

석정헌(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차마

사랑이란 말도 하기 전

이별을 생각하며

그대를 놓아버리고

젖은 얼굴 보이기 싫어

매몰차게 돌아서서

아픈 가슴 꼭 쥐고

숙인 고개 빳빳이 쳐든 흐린 눈

심술 궂은 꽃샘바람에

흩날리는 하얀 배꽃은

어찌 그리 아름답고

눈부시게 슬픈지

 

 

 

2024년 3월 10일 주일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04 2015년 2월 정기월례회 동영상 보기 관리자 2015.02.09 225
603 "글 쓰는데 나이가 따로 있나요" 관리자 2015.02.09 187
602 [발행인 레터] 애틀랜타문학회를 만났어요 관리자 2015.02.11 377
601 Hong씨 내외 수고! keyjohn 2015.02.11 572
600 작품 업로드 시켜주세요 keyjohn 2015.02.25 170
599 늦은 입성 미안합니다 왕자 2015.02.28 66
598 못찾겠네요 석정헌 2015.03.02 190
597 임기정 수작 업로드 완성 keyjohn 2015.06.26 111
596 김종천님의 '그림자 친구' 감상 강추 keyjohn 2015.07.15 129
595 홍 홍보부장님 부탁 keyjohn 2015.07.18 47
594 '석촌' 선배님의 '사월' keyjohn 2015.07.25 86
593 이- 멜 주소 변경 왕자 2015.08.20 4129
592 배우고싶어서 왕자 2016.01.23 95
591 포인트는, 요강과 머슴에 있지 않다!! Jenny 2017.11.22 79
590 불참 사유서 석정헌 2017.12.15 95
589 최총무님께 왕자 2017.12.31 72
588 솔개의 인생... 정희숙 2018.01.24 47
587 얼어붙은 눈물.. 정희숙 2018.01.24 640
586 [조선일보] 글쓰기 구성 전략 '기승전결' 관리자 2019.06.28 438
585 2021년 3월 모임기록 keyjohn 2021.03.15 37
이전 1 2 3 4 5 6 7 8 9 10... 31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