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사이에
- 정 현종-
순간에서 순간으로 넘어가는
그 사이에
협곡이 있고
산맥이 있다.
이 순간에서
저 순간으로
넘어가는
그 사이에
그림자들,
무거워, 한숨과도 같고
가벼워, 웃음과도 같은
그림자들.
꽃이 피면 같이 웃고
꽃이 지면 같이 우는
그림자들.
2024년 1월 1일 월요일
자유 게시판에는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지만 다른 사람의 비방이나 험담은 자제 해주시기 바랍니다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276 | 이런 사람 저런 사람 - 이해인- | 관리자 | 2024.01.17 | 17 |
| 275 | 질투는 나의 힘 - 기 형도- | 관리자 | 2024.01.02 | 17 |
| 274 | 마치 연꽃처럼 | 이한기 | 2024.06.25 | 16 |
| 273 | 여섯 가지 도둑 | 이한기 | 2024.05.28 | 16 |
| 272 | 상선약수上善若水 | 이한기 | 2024.04.08 | 16 |
| 271 | 밭고랑 위에서/김소월 | 이한기 | 2024.04.01 | 16 |
| 270 | [문태준의 가슴이 따뜻해지는 詩] [11] 꽃을 따르라 | 관리자 | 2024.03.20 | 16 |
| 269 | 싸워서 이기고도 손해보는 5가지 | 이한기 | 2024.03.12 | 16 |
| 268 | 시인의 소명의식[이준식의 한시 한 수 | 관리자 | 2024.03.10 | 16 |
| 267 | *천국은 어디에 있나요? - Where is heaven?- | 관리자 | 2024.03.03 | 16 |
| 266 | Monument Valley (Navajo Tribal Park) in Arizona/Utah , Arches National Park in Utah | 관리자 | 2024.02.11 | 16 |
| 265 | 향수 - 정지용- | 관리자 | 2024.02.03 | 16 |
| 264 | 여기있다 - 맹재범 : 한겨울 냉면집에서 시를 썼다···2024 경향신문 신춘문예 당선자들 | 관리자 | 2024.01.15 | 16 |
| 263 | 풀꽃 시인 부부 | 관리자 | 2024.01.14 | 16 |
| 262 | 걸림돌 - 공 광규- | 관리자 | 2024.01.12 | 16 |
| 261 | 요양병원 의사의 글 | 이한기 | 2024.06.28 | 15 |
| 260 | 시와 시조/김성덕 | 이한기 | 2024.06.24 | 15 |
| 259 | 경제력은 군사력? | 이한기 | 2024.06.26 | 15 |
| 258 | 『농무』의 시인 고 신경림 “어허 달구 어허 달구 한 세월 장똘뱅이로 살았구나” [김용출의 문학삼매경] | 관리자 | 2024.06.14 | 15 |
| 257 | 제26회 재외동포 문학상 공모 … 오는 6월 30일까지 | 관리자 | 2024.05.30 | 15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