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달래꽃
김소월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말없이 고이 보내드리오리다
영변에 약산
진달래꽃
아름 따다 가실 길에 뿌리오리다
가시는 걸음걸음
놓인 그 꽃을
사뿐히 즈려 밟고 가시옵소서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오리다
자유 게시판에는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지만 다른 사람의 비방이나 험담은 자제 해주시기 바랍니다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523 | 볼리비아 여행지에서... - 이 외순- | 관리자 | 2024.02.11 | 18 |
| 522 | 명장名將 일별一瞥 (3) | 이한기 | 2024.02.28 | 45 |
| 521 | 내가 좋아하는 사람 | 이한기 | 2024.06.04 | 18 |
| 520 | 밥풀 - 이 기인- | 관리자 | 2023.12.17 | 11 |
| 519 | 봄 날 | 이한기 | 2024.04.04 | 22 |
| 518 | 양과 늑대의 평화조약 | 이한기 | 2024.04.26 | 241 |
| 517 | 높새가 불면 - 이 한직 - | 관리자 | 2023.12.17 | 5 |
| 516 | 그대여서/ 이명길 | 이한기 | 2024.01.07 | 41 |
| 515 | 과하지욕(胯下之辱) | 이한기 | 2024.05.28 | 21 |
| 514 | 소월에 대하여 | 관리자 | 2023.12.04 | 9 |
| 513 | 귀천 -천상병- | 송원 | 2024.02.10 | 8 |
| 512 | 시인의 향기 - 이 강흥- | 송원 | 2024.02.13 | 14 |
| 511 | 봄꽃을 보니 - 김 시천- | 관리자 | 2024.04.20 | 5 |
| 510 | 첫 눈 - 이승하 | 관리자 | 2023.12.17 | 11 |
| 509 | 수도거성(水到渠成) | 이한기 | 2024.06.01 | 35 |
| 508 | 2022년 12월 연말총회 결과보고 | 배형준 | 2022.12.12 | 96 |
| 507 | 문예감성이 배출한 김봄서 시인 파키스탄 진출 | 관리자 | 2024.02.21 | 1 |
| 506 | 내 글의 이해/송창재 | 이한기 | 2024.04.14 | 12 |
| 505 | 꽃이 화사하게 핀 선인장 | 관리자 | 2024.04.08 | 14 |
| 504 | 저녘 놀 - 오일도- | 관리자 | 2024.02.25 | 19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