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를 쓰는 바보
유옹 송창재
바보인 줄 알면서
시인은 또 시를 쓴다.
사랑을 아는 척 쓰고
슬픔도 아는 것처럼
시를 적는다.
그리움을 기억하려
차를 오래 마신다.
시를 쓰는 바보는
꿈에서나 찾을까
눈을 감는다.
시를 쓰는 바보는
저 아닌 남 얘기인듯
시치미떼는
거짓말장이이다.
시를 쓰는 바보
유옹 송창재
바보인 줄 알면서
시인은 또 시를 쓴다.
사랑을 아는 척 쓰고
슬픔도 아는 것처럼
시를 적는다.
그리움을 기억하려
차를 오래 마신다.
시를 쓰는 바보는
꿈에서나 찾을까
눈을 감는다.
시를 쓰는 바보는
저 아닌 남 얘기인듯
시치미떼는
거짓말장이이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31 | 1 월 | 관리자 | 2024.01.16 | 12 |
230 | 평상이 있는 국수 집 - 문태준- | 관리자 | 2024.01.12 | 12 |
229 | 술잔을 권하노라 - 우 무룡- | 관리자 | 2024.01.10 | 12 |
228 | Happy Runner's Marathon Club 회원님들 | 관리자 | 2024.01.02 | 12 |
227 | 첫 눈 - 이승하 | 관리자 | 2023.12.17 | 12 |
226 | 밥풀 - 이 기인- | 관리자 | 2023.12.17 | 12 |
225 | 제임스 조이스 첫 시집과 새 번역 '율리시스' 동시 출간 | 관리자 | 2023.12.16 | 12 |
224 | 두 번은 없다 | 이한기 | 2024.07.01 | 11 |
223 | 시와 시조/김성덕 | 이한기 | 2024.06.24 | 11 |
222 | 유은희 시 ‘밥’ < 문태준의 詩 이야기 > | 관리자 | 2024.06.16 | 11 |
221 | 마치 연꽃처럼 | 이한기 | 2024.06.25 | 11 |
220 | 오늘은 스승의 날, 교육감이 교사들에게 보낸 감동의 편지 | 관리자 | 2024.05.14 | 11 |
219 | 김지수 "멋진 질문을 필요없다" | 관리자 | 2024.05.07 | 11 |
218 | 회원 여러분 가능하시면 웹싸이트에 마련된 각자의 글방에 자작글을 올리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 관리자 | 2024.04.14 | 11 |
217 | 낙화落花 / 조지훈 | 이한기 | 2024.04.08 | 11 |
216 | [문태준의 가슴이 따뜻해지는 詩] [11] 꽃을 따르라 | 관리자 | 2024.03.20 | 11 |
215 | *천국은 어디에 있나요? - Where is heaven?- | 관리자 | 2024.03.03 | 11 |
214 | 한 평생 | 관리자 | 2024.02.13 | 11 |
213 | 하여가 - 이 방원- & 단심가 -정몽주- | 관리자 | 2024.02.12 | 11 |
212 | 그대를 처음 본 순간 - 칼릴지브란- | 관리자 | 2024.02.12 | 11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