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유 게시판에는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지만 다른 사람의 비방이나 험담은 자제 해주시기 바랍니다

봄꽃을 보니 - 김 시천-

관리자2024.04.20 21:22조회 수 21댓글 0

    • 글자 크기

 

 

 봄꽃을 보니

 

       김시천

 

봄꽃을 보니

그리운 사람 

더욱 그립습니다

 

이 봄엔 나도

내 마음 무거운 

빗장을 풀고

봄꽃처럼 그리움 

가슴 맑게 씻어서

 

사랑하는 사람앞에 

서고 싶습니다

 

조금은 수줍은 듯 

어색한 미소도

보여주고 싶습니다

그렇게 평생을 

피었다 지고 싶습니다

 

 

2024년 4월 19일 금요일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61 공空과 깨달음 이한기 2024.02.26 34
160 고(故) 김광림 시인 이한기 2024.06.11 26
159 경쟁(競爭)?, 교감(交感)? 이한기 2024.01.12 26
158 경기 후 손흥민 행동에 놀란 현지 팬...‘자격이 없네, PL이 그를 품을 자격’ 관리자 2024.03.13 12
157 겸손謙遜해야 할 이유 이한기 2024.02.27 34
156 결혼기념식結婚記念式 이한기 2024.02.08 24
155 겨울비 내리는 애틀랜타에서 김태형 관리자 2024.04.08 8
154 겨울 안개 - 안길선 - 이한기 2024.01.06 57
153 검(劍)의 정신(精神) 이한기 2023.11.22 70
152 걸림돌 - 공 광규- 관리자 2024.01.12 20
151 건강하게 사는 법 관리자 2024.05.17 12
150 거리에 소리 없이 비 내리네 - 아르띄르 랭보- 관리자 2024.01.09 20
149 개여울 - 김 소월 관리자 2024.01.11 19
148 개똥쑥 혹은 익모초의 효능 관리자 2024.07.14 6
147 강설江雪/유종원柳宗元 이한기 2024.01.26 40
146 갑진년 서두 시-희망에는 신의 물방울이 들어있다, 문의 마을에 가서, 여름 가고 여름 관리자 2024.01.14 13
145 감정(感情) 관리자 2024.05.02 16
144 감상문感想文 이한기 2024.03.24 76
143 간조 - 민구 시인- [책&생각] 세밑, 마흔살 시인의 이토록 투명한 청승 관리자 2023.12.22 20
142 가지 않은 길 - 프로스트- 관리자 2024.02.29 25
이전 1 ...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36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