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장작성文章作成 명名 글귀
열하일기熱河日記를 쓴
실학자實學者 연암燕巖
박지원朴趾源(1737~1805)이
휘호揮毫로 남긴
문장작성 명名 글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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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매를 씹어 헤아리고
(독서, 학문, 문장을 깊이
연구하고 체득하여)
咀實其測저실기측
그 꽃부리를 뱉어내라.
(가슴에 간직한 그것을
문장으로 풀어 표출하라)
含英之出함영지출"
마지막 문장은 우리 Atlanta
문학회 2022년 여름문학축제 때
풀꽃시인 태주 형께서 말한
"시는 급하게 토해낸 것"이란
말이 떠오른다.
아마도 태주 형께서도
나보다 오래 전에
이 글귀를 보았으리라.
태주 형은 나보다 1년 10개월
먼저 이 땅에 오셨다.
마음이 따뜻하고 겸손한
스승이요 시인이시다.
다시 또 만날수 있을런지---
*2024년 2월 3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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