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유 게시판에는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지만 다른 사람의 비방이나 험담은 자제 해주시기 바랍니다

김소월 개여울 해설

관리자2024.01.29 11:31조회 수 17댓글 0

    • 글자 크기

 

 

https://m.blog.naver.com/sienun/221407943682

 

해설 원문을 보시려면 위의 링크를 클릭하셔서 읽으실 수 있습니다

 

 

 

 

개 여울

 

-김 소월-

 

 

당신은 무슨 일로

그리합니까?

홀로히 개여울에 주저앉아서

 

파릇한 풀포기가

돋아 나오고

잔물은 봄바람에 헤적일 때에

 

가도 아주 가지는

않노라시던

그러한 약속(約束)이 있었겠지요

 

날마다 개여울에

나와 앉아서

하염없이 무엇을 생각합니다

 

가도 아주 가지는

않노라심은

굳이 잊지 말라는 부탁인지요

 

 

 

2024년 1월 29일 월요일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2 감상문感想文 이한기 2024.03.24 76
71 질문2 왕자 2016.08.19 77
70 행복/나태주10 keyjohn 2022.02.23 77
69 비오는 날/천양희4 keyjohn 2022.02.27 79
68 애틀랜타 문학회 10월 정모 결과 보고2 keyjohn 2022.10.10 79
67 명장(名將) 일별(一瞥)(1) 이한기 2023.10.10 79
66 최총무님께 왕자 2017.12.31 80
65 답설야중거(踏雪野中去) 이한기 2024.01.05 81
64 한 손에 가시 쥐고 이한기 2023.12.15 82
63 한계령을 위한 연가 / 문정희8 keyjohn 2022.02.17 84
62 대부(大夫)(1) 이한기 2023.12.04 84
61 중앙일보 (8월의 시) 강화식 2021.08.11 85
60 하루가 산다/김준철 이한기 2024.01.04 86
59 허락된 과식/나희덕9 keyjohn 2022.03.25 87
58 김종천 님의' 여름강가에 앉아' 감상 강추1 keyjohn 2015.07.18 89
57 포인트는, 요강과 머슴에 있지 않다!! Jenny 2017.11.22 90
56 내명부(內命婦) 이한기 2023.12.05 90
55 대부(大夫)(2) 이한기 2023.12.04 92
54 2021년 2월 모임 기록2 keyjohn 2021.02.15 95
53 제 6회 애틀란타 문학상 시상식5 송원 2022.03.26 95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