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유 게시판에는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지만 다른 사람의 비방이나 험담은 자제 해주시기 바랍니다

착한 사람

이한기2024.03.04 10:26조회 수 20댓글 0

    • 글자 크기

                         

img.png

 

 

   착한 사람

                

 

 

☆善利萬物而不爭☆ 

             (선리만물이부쟁)                                                             

물과 같은 사람은

남들이 가고 싶지 

않은곳에도 가려고 하고

남들이 싫어하는 

일도 하려고 한다.

마치 낙타처럼

무거운 짐을 지고도

참아 내며

모욕도 견뎌낸다.

정성을 다해 남을

도우려 하고

남들과 명성이나

이익을 두고 

다투지 않는다. 

이것은 만믈을

이릅게 하고

다투지 않는 사상이다.

노자老子는 말한다. 

"선하디 선한 사람은

 물과 같다. 

남들이 싫어하는 

곳에도 머문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81 걸림돌 - 공 광규- 관리자 2024.01.12 19
380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나태주 시인의 '풀꽃'은 밤 두톨에서 영글었다 관리자 2024.01.16 19
379 이런 사람 저런 사람 - 이해인- 관리자 2024.01.17 19
378 도서출판 문학공원, 김영수 시인의 ‘탐라의 하늘을 올려다보면’ 펴내 관리자 2024.01.29 19
377 [신간] 하상욱 단편시집 '서울 보통 시' 관리자 2024.01.31 19
376 일본을 놀라게 한 아름다운 시 시바타 토요 - 약해 지지마- 관리자 2024.02.21 19
375 바람과 햇살과 나 - 시바타 토요- 송원 2024.03.03 19
374 눈물처럼 그리움 불러내는 정해종의 시편 관리자 2024.03.10 19
373 "스파 월드"는 휴스턴 주류 언론에서도 자주 취재할 정도로 명소 관리자 2024.03.15 19
372 [축시] 겹경사 - 효천 윤정오 관리자 2024.04.04 19
371 아내와 나 사이 - 이 생진- 관리자 2024.05.02 19
370 여섯 가지 도둑 이한기 2024.05.28 19
369 시와 시조/김성덕 이한기 2024.06.24 19
368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이한기 2024.06.26 19
367 화격(花格)과 품격(品格) 이한기 2024.07.21 19
366 [아메리카 NOW] 여야 정쟁 사라진 로잘린 카터 여사 장례식을 보면서1 관리자 2023.11.30 20
365 입속의 검은 잎 - 기형도- 관리자 2024.01.02 20
364 거리에 소리 없이 비 내리네 - 아르띄르 랭보- 관리자 2024.01.09 20
363 향수 - 정지용- 관리자 2024.02.03 20
362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명시 100선 관리자 2024.02.11 20
이전 1 ...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34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