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blog.naver.com/sienun/221407943682
해설 원문을 보시려면 위의 링크를 클릭하셔서 읽으실 수 있습니다
개 여울
-김 소월-
당신은 무슨 일로
그리합니까?
홀로히 개여울에 주저앉아서
파릇한 풀포기가
돋아 나오고
잔물은 봄바람에 헤적일 때에
가도 아주 가지는
않노라시던
그러한 약속(約束)이 있었겠지요
날마다 개여울에
나와 앉아서
하염없이 무엇을 생각합니다
가도 아주 가지는
않노라심은
굳이 잊지 말라는 부탁인지요
2024년 1월 29일 월요일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650 | The Hill We Climb Edited As Normal Sentences1 | 관리자 | 2021.04.20 | 251745 |
| 649 | 테스트1 | hurtfree | 2015.02.05 | 13219 |
| 648 | 이- 멜 주소 변경 | 왕자 | 2015.08.20 | 4141 |
| 647 | 띄어쓰기 원칙9 | 배형준 | 2018.01.22 | 831 |
| 646 | 한글 검사5 | 왕자 | 2016.09.22 | 717 |
| 645 | 얼어붙은 눈물.. | 정희숙 | 2018.01.24 | 652 |
| 644 | Hong씨 내외 수고! | keyjohn | 2015.02.11 | 585 |
| 643 | 시학詩學 입문入門 | 이한기 | 2024.02.11 | 546 |
| 642 | [조선일보] 글쓰기 구성 전략 '기승전결' | 관리자 | 2019.06.28 | 453 |
| 641 | 홈페이지에 대한 의견 주세요2 | 관리자 | 2015.02.12 | 420 |
| 640 | [발행인 레터] 애틀랜타문학회를 만났어요 | 관리자 | 2015.02.11 | 380 |
| 639 | 시 창작 초기에 나타나는 고쳐야 할 표현들/도종환3 | 배형준 | 2018.01.28 | 355 |
| 638 | 일본 노인들의 단시 | 관리자 | 2024.02.27 | 351 |
| 637 | “어쩌면 시 쓰기가 멈춰지지 않아서”…‘여든’ 나태주 시인의 봄볕같은 고백 [북적book적] | 관리자 | 2024.05.30 | 320 |
| 636 | 시를 찾아가는 아홉 갈래 길2 | 배형준 | 2018.01.28 | 254 |
| 635 | 양과 늑대의 평화조약 | 이한기 | 2024.04.26 | 251 |
| 634 | 2015년 2월 정기월례회 동영상 보기 | 관리자 | 2015.02.09 | 232 |
| 633 | 나태주 시인의 강의 자료3 | 강화식 | 2022.08.04 | 213 |
| 632 | 홍보부장님1 | keyjohn | 2015.07.24 | 212 |
| 631 | “어쩌면 시 쓰기가 멈춰지지 않아서”…‘여든’ 나태주 시인의 봄볕같은 고백 [북적book적] | 관리자 | 2024.06.06 | 203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