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에
적(敵)이 있다
집안 환경이 불우하다고
부모님을 원망하지마라!
나는 9살 때 아버지가
살해당하였고 고향에서
쫓겨났다.
가난한 작은 나라에서
태어났다고
불평하지 마라!
나는 들쥐를 잡아먹고
연명할 땅이 있음에
늘 감사했다.
나는 내 이름을 쓸
줄도 몰랐지만 말을
듣거나 지혜를 배웠다.
나는 옥에 갇혀 목에
칼을 쓰고도 도망쳤다.
얼굴에 화살을 맞고도
절대 내 삶믈 포기하지
않았다.
적(敵)은 밖에 있지 않다.
바로 내 안에 적이 있다.
내가 누구냐고?
나는 징키스칸이다.
- 옮긴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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