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유 게시판에는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지만 다른 사람의 비방이나 험담은 자제 해주시기 바랍니다

내 안에 적(敵)이 있다

이한기2024.06.17 12:03조회 수 33댓글 0

    • 글자 크기

  내 안에

적(敵)이 있다

 

집안 환경이 불우하다고

부모님을 원망하지마라!

나는 9살 때 아버지가

살해당하였고 고향에서

쫓겨났다.

 

가난한 작은 나라에서

 태어났다고

           불평하지 마라!               

나는 들쥐를 잡아먹고

연명할 땅이 있음에

늘 감사했다.

 

나는 내 이름을  쓸

줄도 몰랐지만 말을

듣거나 지혜를 배웠다.

 

나는 옥에 갇혀 목에

칼을 쓰고도 도망쳤다.

얼굴에 화살을 맞고도

절대 내 삶믈 포기하지

않았다.

 

적(敵)은 밖에 있지 않다.

바로 내 안에 적이 있다.

 

내가 누구냐고?

나는 징키스칸이다.

 

 - 옮긴글 -

    • 글자 크기
명언(名言) (by 이한기) 아침/천상병 (by 이한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85 시를 쓰는 바보 이한기 21 시간 전 1
584 아리랑 이한기 21 시간 전 1
583 한국 역사의 숨은 진실 이한기 21 시간 전 2
582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이한기 21 시간 전 3
581 풍위(品位) 이한기 22 시간 전 4
580 경제력은 군사력? 이한기 2024.06.26 6
579 마치 연꽃처럼 이한기 2024.06.25 7
578 마지막 5분 이한기 2024.06.25 8
577 서애 류성룡의 인생 십계명 이한기 2024.06.25 9
576 평상(平床)/반칠환 이한기 2024.06.24 12
575 시와 시조/김성덕 이한기 2024.06.24 8
574 두 사람의 선택 이한기 2024.06.23 12
573 윌리엄 부자의 한국 사랑 이한기 2024.06.20 17
572 아침/천상병 이한기 2024.06.20 19
571 장단과 동조 이한기 2024.06.19 21
570 여유(餘裕)/W. H. Davis 이한기 2024.06.18 23
569 젊어질 수 있는 방법 이한기 2024.06.18 25
568 노년 예찬(老年 禮讚)1 이한기 2024.06.17 37
567 명언(名言) 이한기 2024.06.17 30
내 안에 적(敵)이 있다 이한기 2024.06.17 33
이전 1 2 3 4 5 6 7 8 9 10... 30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