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노래
-박 목월-
목련꽃 그늘 아래서
베르테르의 편질 읽노라
구름꽃 피는 언덕에서
피리를 부노라
아, 멀리 떠나와
이름 없는 항구에서 배를 타노라
돌아온 4월은
생명의 등불을 밝혀 든다
빛나는 꿈의 계절아
눈물 어린 무지개 계절아
목련꽃 그늘 아래서
긴 사연의 편질 쓰노라
클로버 피는 언덕에서
휘파람 부노라
아, 멀리 떠나와
깊은 산골 나무 아래서 별을 보노라
돌아온 4월은
생명의 등불을 밝혀 든다
빛나는 꿈의 계절아
눈물 어린 무지개 계절아
※ April turns on the lamp of life.
2024년 4월 22일 월요일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606 | 귀천 천상병 | 관리자 | 2024.06.27 | 0 |
| 605 | ‘파도 파도 미담만’ 토트넘 캡틴 손흥민, 동료 부상에 불같이 화낸 이유는? | 관리자 | 2024.03.14 | 1 |
| 604 | 댈라스 빛내리 교회에 가서 11시 예배를 보았습니다 | 관리자 | 2024.03.18 | 1 |
| 603 | 분양 받으신 약초중 이외순 문우님 과 장붕익 문우님의 약초 상황입니다 | 관리자 | 2024.04.29 | 1 |
| 602 | Happy Runners Marathon Club meeting on 060924 | 관리자 | 2024.06.10 | 1 |
| 601 | 시에 담은 아버지 | 관리자 | 2024.06.27 | 1 |
| 600 | 제 74주년 6.25 전댕 기념회 | 관리자 | 2024.06.27 | 1 |
| 599 | 진 달래꽃 - 김 소월- | 관리자 | 2024.01.26 | 2 |
| 598 | 문예감성이 배출한 김봄서 시인 파키스탄 진출 | 관리자 | 2024.02.21 | 2 |
| 597 | 경기 후 손흥민 행동에 놀란 현지 팬...‘자격이 없네, PL이 그를 품을 자격’ | 관리자 | 2024.03.13 | 2 |
| 596 | [마음이 머무는 詩] 사월의 노래-박목월 | 관리자 | 2024.04.08 | 2 |
| 595 | 아침 이슬 (영혼의 물방울) 아해 김태형 | 관리자 | 2024.04.08 | 2 |
| 594 | 내 사랑은 빨간 장미꽃 | 관리자 | 2024.05.17 | 2 |
| 593 | 소풍같은 인생 - 추가열- | 관리자 | 2024.05.30 | 2 |
| 592 | 기탄잘리 신께 바치는 노래- 타고르 | 관리자 | 2024.06.10 | 2 |
| 591 | 세월아 피천득 | 관리자 | 2024.06.27 | 2 |
| 590 | 추억의 가족사진과 고향집 | 관리자 | 15 시간 전 | 2 |
| 589 | 한국 축산 자림을 위한 노아의 방주 작전 | 관리자 | 14 시간 전 | 2 |
| 588 | 하얀 거짓말 | 관리자 | 14 시간 전 | 2 |
| 587 | [디카시]나목 - 정성태 | 관리자 | 2024.01.01 | 3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