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날
헤르만 헷세
숲 속엔 바람, 새들의
노래소리
높푸른 상쾌한 하늘 위엔
배처럼 조용히 미끄러지는
장려한 구름
나는 한 금발의 여인을
꿈꾼다
나는 나의 어린 시절을
꿈꾼다
저 높고 푸른 넓은 하늘은
내 그리움의 요람
그 속에 나는 조용히
생각에 잠겨
행복하게 따스히 누워
나직한 콧노래를 부른다
어머니 품에 안긴
어린애처럼
봄 날
헤르만 헷세
숲 속엔 바람, 새들의
노래소리
높푸른 상쾌한 하늘 위엔
배처럼 조용히 미끄러지는
장려한 구름
나는 한 금발의 여인을
꿈꾼다
나는 나의 어린 시절을
꿈꾼다
저 높고 푸른 넓은 하늘은
내 그리움의 요람
그 속에 나는 조용히
생각에 잠겨
행복하게 따스히 누워
나직한 콧노래를 부른다
어머니 품에 안긴
어린애처럼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501 |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명시 백선 | 관리자 | 2024.04.18 | 15 |
500 | 오월 - 피 천득 | 관리자 | 2024.05.22 | 15 |
499 | 나그네 | 관리자 | 2024.05.30 | 15 |
498 | 사랑굿 - 김초혜 | 관리자 | 2024.06.16 | 15 |
497 | 한국 역사의 숨은 진실 | 이한기 | 2024.06.26 | 15 |
496 | 인생의 3가지 | 이한기 | 2024.07.19 | 15 |
495 | 미해군 전함(戰艦) | 이한기 | 2024.07.16 | 15 |
494 | 이승하 시인의 ‘내가 읽은 이 시를’(333) 어느 어머니의 이야기―김일태의 「만다꼬」 | 관리자 | 2023.12.02 | 16 |
493 | 바보같은 삶- 장기려 박사님의 삶 | 관리자 | 2023.12.03 | 16 |
492 | 세월아 - 피천득 | 관리자 | 2023.12.06 | 16 |
491 | 밥풀 - 이 기인- | 관리자 | 2023.12.17 | 16 |
490 | 첫 눈 - 이승하 | 관리자 | 2023.12.17 | 16 |
489 | 빈 집 - 기형도- | 관리자 | 2024.01.02 | 16 |
488 | 대학 시절 - 기 형도- | 관리자 | 2024.01.02 | 16 |
487 | 비오는 날의 기도 - 양광모- | 송원 | 2024.01.09 | 16 |
486 | 2024 경상일보 신춘문예 당선작 시 - 솟아오른 지하 황주현 | 관리자 | 2024.01.11 | 16 |
485 | 칼 국수 - 김 종재 - | 관리자 | 2024.01.12 | 16 |
484 | 떠도는 자의 노래 - 신 경림- | 관리자 | 2024.01.12 | 16 |
483 | 한국어로 말하니 영어로 바로 통역… 외국인과 통화 벽 사라져 | 관리자 | 2024.01.20 | 16 |
482 | 언젠가는- 만해 한용운- | 관리자 | 2024.01.26 | 16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