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송정희
- 비올라 연주자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아침식사

송정희2018.02.20 10:11조회 수 21댓글 0

    • 글자 크기

아침식사

 

플레임 요거트에 블루베리 서른알 정도에 꿀을 넣어 섞으면

이것이 나의 조식이다

팔랑귀라 누가 좋다하면 일단은 한번 시도해본다

이렇게 먹은지 보름 남짓

이제 맛은 없다.그냥 먹는거다

가끔은 밤새 물에 불린 아몬드도 넣어 먹는다.

작년 여름 쓰러진 후로 뭘 먹어도 맛이 없는 나의 식욕

병이 없어도 평생 맛있는게 없었다는 나의 늦둥이 어른 학생 레이첼.

거의 육십 평생 기가 막히게 맛있었던 음식이 없었단다.

왠지 동지를 만난듯한 느낌, 그런 분도 있더이다.

둘째 지은이가 오늘 점심 먹자는데 뭘 먹을까 심히 고민입니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776 꿈처럼 2019.09.06 23
775 오늘의 소확행(9월3일) 2019.09.04 23
774 운동가는 길에 2019.07.20 23
773 오늘의 소확행(7월17일) 2019.07.18 23
772 행운 2019.05.11 23
771 노모께 보낸 소포 2019.03.24 23
770 4총사의 오곡밥 2019.02.23 23
769 여전히 비1 2019.02.23 23
768 나 홀로 집에 8일째 2019.02.15 23
767 4색 볼펜 2019.02.03 23
766 아버지를 추억하다1 2019.01.23 23
765 산다는건 2019.01.19 23
764 아침운동1 2018.11.16 23
763 새 집2 2018.10.03 23
762 9월이다1 2018.09.01 23
761 세살박이 나의 레몬나무1 2018.02.21 23
760 춤추는 향나무1 2017.09.11 23
759 두껍아 두껍아1 2017.08.31 23
758 뒤척이던 밤이 지나고 2017.08.23 23
757 비움 2017.05.30 23
이전 1 ...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55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