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동안
- 애틀랜타 문학회 회장

청첩

아이얼굴2019.04.26 16:01조회 수 49댓글 0

  • 1
    • 글자 크기
025 청첩.jpg



      

 

              조동안

 

시간이 덧없어라

어제가 벌써

그제가 되고,

엇그제가 되더니

작년이 되었다가

기억에 작은 숨결로

숨어버리고 마는구나

4월도 마지막으로

5월을 향해 가고

멀리 고국서

날라 온 소식

친구야

나 결혼한다더니

친구야

나 사위 본다

친구야

나 며느리 본다

  • 1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88 산불3 2022.03.05 42
87 산 오징어1 2022.07.07 25
86 2015.04.13 54
85 사랑으로 2015.03.16 50
84 사랑, 그리고 믿음 2018.09.10 50
83 사랑, 그 손 2015.04.16 68
82 사람을 기다리며1 2021.11.20 60
81 비가 싫다구요? 2015.03.16 55
80 부활의 꿈 2018.04.01 46
79 봄이 오는 소리4 2021.04.11 71
78 봄2 2015.03.16 53
77 봄1 2015.03.16 47
76 2 2022.02.22 38
75 2018.04.01 40
74 2021.07.13 25
73 복제 2021.07.13 40
72 2015.03.16 54
71 미련 미련 2019.01.31 53
70 미국에서 땡스기빙 지내기3 2021.11.27 49
69 무 제 22 2020.05.19 50
첨부 (1)
025 청첩.jpg
606.0KB / Download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