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아!
조동안
아들아!
어릴적부터
내게는 특별했던 너
네가 가진 꿈
아빠랑 함께 나눌 때
너의 눈에서 보이던
눈빛이 기억난다
삶의 초행길에서
넘어지던 때
툭툭 털고 일어서
다시 앞으로
걸어가던 네 모습이
자랑스러웠었지
아빠가 되어
행여 걸림돌 될까
십자가 앞에서
너의 미래와
너의 배우자를 위해
주 함께 동행하며
너의 길 밝혀 주시길
날마다 기도한다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로
네게 비취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주시기를 원하노라 아멘
(민수기6장24절~26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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