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동안
- 애틀랜타 문학회 회장

아이얼굴2018.04.01 20:09조회 수 44댓글 0

  • 1
    • 글자 크기

봄.JPG



          봄



                         조동안

 


봄의 기운에

또 하루를 보낸다

  

운전대에 매달려

이어지는 하품

 

노곤함으로

무거워진 눈두덩이

 

봄의 기운에 젖어

하루가 가고 있다.

 

 

 

봄의 기운에

또 계절을 맞는다.

 

하얀 눈꽃처럼

휘날리는 배꽃보다

 

더 화려해진

여인의 모습에서

 

선머슴 애간장으로

봄의 유혹처럼 맞는다.

 

  • 1
    • 글자 크기
2월의 첫날 아들아2!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28 너는 뭐냐?1 2021.02.09 49
27 수락산과 스톤마운틴(1) 2017.11.28 49
26 시간 여행 2016.08.27 49
25 아버지 2016.08.27 49
24 엄마3 2022.05.09 48
23 산불3 2022.03.05 48
22 그리운 봄봄봄 2018.04.14 48
21 가족여행 2 2017.09.03 48
20 원죄 그리고 복음 2019.01.30 47
19 가을문턱 2018.09.09 47
18 2 2022.02.22 46
17 주님 제가 아버지입니다. 2019.04.13 45
16 상 자 2018.09.09 45
15 2월의 첫날 2021.07.13 44
2018.04.01 44
13 아들아2! 2018.09.10 43
12 3월 2018.04.14 43
11 가족1 2022.07.07 42
10 살아 있을 때까지7 2022.01.03 42
9 졸업 2019.04.26 42
이전 1 ... 3 4 5 6 7 8 9다음
첨부 (1)
봄.JPG
795.7KB / Download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