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생일.jpg](http://www.atlantaliterature.com/xe/files/attach/images/147/752/013/5ed8628e340ce6ef476ba581af854e9b.jpg)
아내의 생일
조동안
살다보니 시간도 잊네
잊지 않았던 기념일
살다 보니 잊게 되네
아무렇지 않은듯
넘어가려도
오랫동안
무시한 작은것들
시간에 걸려 커져 버린
무심의 상처
다시 한번 회복 위해
다행이도
그대의 생일
잊지않고 옆에 있네
![]() |
조동안 - 애틀랜타 문학회 회장 |
아내의 생일
조동안
살다보니 시간도 잊네
잊지 않았던 기념일
살다 보니 잊게 되네
아무렇지 않은듯
넘어가려도
오랫동안
무시한 작은것들
시간에 걸려 커져 버린
무심의 상처
다시 한번 회복 위해
다행이도
그대의 생일
잊지않고 옆에 있네
시어나 문체가
애뜻하고 찡해요.
동안씨의 글은
혼자되신 분들께는 한때
'그분'들과 지나 간 시절을
회상하게 하는 힘이,
지금 배우자와 함께 하는 사람들에겐
현재를 촘촘하게 살 것을
종용하는 힘이 있네요.
즐감.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68 | optimist | 2016.08.27 | 66 |
67 | 시인의 마을22 | 2020.02.09 | 65 |
66 | 청첩 | 2019.04.26 | 65 |
65 | 만두1 | 2019.01.18 | 65 |
64 | 가족여행3 | 2017.09.03 | 65 |
63 | 가족여행 1 | 2017.09.03 | 65 |
62 | 시 | 2021.07.13 | 64 |
61 | 양절(攘竊) 때문에1 | 2021.01.20 | 64 |
60 | 수원수구 (誰怨誰咎) | 2018.08.14 | 64 |
59 | 아가야 | 2018.04.14 | 64 |
58 | 가족여행4 | 2017.09.03 | 64 |
57 | 여기까지가1 | 2017.09.01 | 64 |
56 | 7월, 여름 | 2017.07.20 | 64 |
55 | 그리움 | 2016.08.27 | 64 |
54 | 저 녁1 | 2021.11.23 | 63 |
53 | 깡통 | 2017.11.15 | 63 |
52 | 가족여행5 | 2017.09.03 | 63 |
51 | 딸아 딸아 | 2017.05.09 | 63 |
50 | 동행2 | 2016.08.27 | 63 |
49 | 복제 | 2021.07.13 | 62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