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유 게시판에는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지만 다른 사람의 비방이나 험담은 자제 해주시기 바랍니다

노자 도덕경 12장

이한기2024.05.25 10:44조회 수 25댓글 0

    • 글자 크기

 

 

       노자 도덕경 12장 

 

오색찬란한 색깔은 사람의

눈을 멀게 하고

(五色令人目盲)

 

다섯가지 아름다운 소리는

사람의 귀를 먹게 하고

(五音令人耳聾),

 

다섯가지 좋은 맛은 사람의

입맛을 버려 놓는다

(五味令人口爽)

 

말을 타고 짐승을 사냥하는

놀이는

(馳騁田獵)

사람의 마음을 미치게 만들고

(令人心發狂)

 

얻기 어려운 재물은

(難得之貨)

사람의 행실을 나쁘게 만든다

(令人行妨)

 

그러므로 성인은

(是以聖人)

배를 채울 뿐 곁치레를 하지는

않는다

(爲腹不爲目)

 

그래서 저것을 버리고 이것을

취한다

(故去彼取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81 마지막 5분 이한기 2024.06.25 19
380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이한기 2024.06.26 19
379 아리랑 이한기 2024.06.26 19
378 유무자신(惟務自新) 이한기 2024.07.30 19
377 간조 - 민구 시인- [책&생각] 세밑, 마흔살 시인의 이토록 투명한 청승 관리자 2023.12.22 20
376 그 사이에 - 정 현종- 관리자 2024.01.01 20
375 거리에 소리 없이 비 내리네 - 아르띄르 랭보- 관리자 2024.01.09 20
374 걸림돌 - 공 광규- 관리자 2024.01.12 20
373 민족대표 한용운 선생… '님의 생가'를 찾아서 관리자 2024.01.26 20
372 도서출판 문학공원, 김영수 시인의 ‘탐라의 하늘을 올려다보면’ 펴내 관리자 2024.01.29 20
371 [신간] 하상욱 단편시집 '서울 보통 시' 관리자 2024.01.31 20
370 향수 - 정지용- 관리자 2024.02.03 20
369 착한 사람 이한기 2024.03.04 20
368 “절대 월드클래스 아니다”…아버지 혹평했지만 손흥민에게 벌어진 일 관리자 2024.03.20 20
367 권오석 씨, 조지아대한체육회장 연임 관리자 2024.04.18 20
366 47년 전통 이상문학상 운영사 바뀐다 관리자 2024.04.24 20
365 어머니가 그립습니다 관리자 2024.05.11 20
364 자율주행차 양산나선 中… 美보다 먼저 상용화시대 연다[글로벌 리포트] 관리자 2024.06.16 20
363 시와 시조/김성덕 이한기 2024.06.24 20
362 천만매린(千萬買鄰) 관리자 2024.06.27 20
이전 1 ...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36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