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유 게시판에는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지만 다른 사람의 비방이나 험담은 자제 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대를 처음 본 순간 - 칼릴지브란-

관리자2024.02.12 14:38조회 수 16댓글 0

    • 글자 크기

 

 

http://nownforever.co.kr/xe/index.php?document_srl=12233&mid=poem1&listStyle=viewer

 

원문의 시들을 감상하시려면 위의 링크를 클릭하신 후  읽으다

 

 

 

 
 
그대를 처음 본 순간
 
 - 칼릴 지브란-


그 깊은 떨림.
그 벅찬 깨달음.
그토록 익숙하고
그토록 가까운 느낌.
그대를 처음 본 순간 시작되었습니다.

지금껏 그날의 떨림은
생생합니다.
단지, 천 배나 더 깊고
천 배나 더 애틋해 졌을 뿐.

나는 그대를 영원까지 사랑하겠습니다,

이 육신을 타고나
그대를 만나기 훨씬 전부터
나는 그대를 사랑하고 있었나 봅니다.

그대를 처음 본 순간 알아버렸습니다.

운명.
우리 둘은 이처럼 하나이며
그 무엇도 우리를 갈라 놓을 수는 없습니다.
 
 
2024년 2월 11일 월요일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77 김소월 진달래꽃 분석 총정리 : 관리자 2024.06.27 13
276 평양아바이순대 33호점 오픈기념 예배-마영애 탈북자인권협회 임원 관리자 2023.11.15 24
275 생의 목표 - 이 해인- 관리자 2024.02.29 36
274 휴스턴대한체육회에 왔습니다 관리자 2024.03.16 22
273 장 - 윤동주- 관리자 2024.02.29 44
272 양금희 시인 이한기 2024.06.12 26
271 시에 담은 아버지 관리자 2024.06.27 10
270 세월아 피천득 관리자 2024.06.27 7
269 귀천 천상병 관리자 2024.06.27 7
268 심심풀이(1) 이한기 2023.10.24 62
267 반달 - 동요 관리자 2024.03.16 12
266 4월의 노래 - 박 목월- 관리자 2024.04.22 11
265 이승하 시인의 ‘내가 읽은 이 시를’(333) 어느 어머니의 이야기―김일태의 「만다꼬」 관리자 2023.12.02 16
264 우루과이의 한 교회당 벽에 적혀 있는 글 관리자 2024.03.03 13
263 하나에서 열까지 이한기 2024.06.01 39
262 악의 평범성/지은경 이한기 2024.07.02 17
261 용혜원 시인의 "사랑의 시" 모음, "용혜원 대표명시" 관리자 2024.07.16 3
260 ‘아낌없이 주는 나무’ 뒤에 숨은 기가 막히고 속이 뚫리는 156편의 시+그림 관리자 2023.12.02 14
259 *천국은 어디에 있나요? - Where is heaven?- 관리자 2024.03.03 22
258 제 74주년 6.25 전댕 기념회 관리자 2024.06.27 14
이전 1 ...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35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