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암 박지원
죽은 형을 그리며
시를 읊다
우리 형님 얼굴 수염
누구를 닮았던고!
돌아가신 아버지 생각나면
우리 형님 쳐다봤네!
이제 형님 그리우면
어드메서 본단 말고!
두건 쓰고 옷 입고 가
냇물에 비친 나를 보아야겠네!
*1787년 정조11년*
형의 죽음을 애도하며
- 연암 박지원 -
연암 박지원
죽은 형을 그리며
시를 읊다
우리 형님 얼굴 수염
누구를 닮았던고!
돌아가신 아버지 생각나면
우리 형님 쳐다봤네!
이제 형님 그리우면
어드메서 본단 말고!
두건 쓰고 옷 입고 가
냇물에 비친 나를 보아야겠네!
*1787년 정조11년*
형의 죽음을 애도하며
- 연암 박지원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77 | 인(刃)과 인(忍) | 이한기 | 2024.07.17 | 17 |
276 | 두 번은 없다 | 이한기 | 2024.07.01 | 17 |
275 | 악의 평범성/지은경 | 이한기 | 2024.07.02 | 17 |
274 | 시를 쓰는 바보 | 이한기 | 2024.06.26 | 17 |
273 | 양대박 창의 종군일기 | 관리자 | 2024.06.16 | 17 |
272 | 6월의 시 모음 | 관리자 | 2024.06.05 | 17 |
271 | “이게 월뭬만이에유~” 충청향우회 효도잔치 마련 | 관리자 | 2024.05.22 | 17 |
270 | 회원 여러분 가능하시면 웹싸이트에 마련된 각자의 글방에 자작글을 올리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 관리자 | 2024.04.14 | 17 |
269 | 아무 꽃 - 박 재하- | 관리자 | 2024.04.08 | 17 |
268 | [축시] 행복은 선택 - 송원 박 항선- | 송원 | 2024.04.04 | 17 |
267 | 처칠, 영국수상의 유머 | 관리자 | 2024.03.27 | 17 |
266 | 문예감성이 배출한 김봄서 시인 파키스탄 진출 | 관리자 | 2024.02.21 | 17 |
265 | 생과 사 - 지천 ( 支泉 ) 권명오.- | 관리자 | 2024.02.21 | 17 |
264 | "설" 의 뜻 | 관리자 | 2024.02.11 | 17 |
263 | 그리움으로 피고, 지고.. | 관리자 | 2024.02.09 | 17 |
262 | 희망가 - 문병란- | 관리자 | 2024.01.31 | 17 |
261 | 김소월 개여울 해설 | 관리자 | 2024.01.29 | 17 |
260 | 할매 언니들이 꽉 안아줬다…불타고, 맞고, 으깨진 시인의 세상을 | 관리자 | 2024.01.27 | 17 |
259 | 이 나라가 한국 라면에 푹 빠졌다고?…수출국 3위로 떠올라 | 관리자 | 2024.01.18 | 17 |
258 | 코미디언 양세형, 시인으로 인정받았다…첫 시집 '별의 집' 베스트셀러 기록 | 관리자 | 2024.01.08 | 17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