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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날, 개인사정 등으로 평소 모임 때
보다 4~5명이 불참한 가운데 가진 모임,
하지만 분위기는 저가 1년 동안 개근한
모임 가운데 단연 백미였다.
돌솥비빔밥, 돼지국밥, 비빔냉면, 갈비탕 등
각자 취향대로 맛있는 식사를 하였다.
Host는 'Atlanta 문학회'
식사후 주요안건에 관하여 의견을 나누고
결론을 잘 맺은 모임이었다.
삶의 애환을 나누는 과정에서 지역 2대
대형교회 Senior program인 샬롬대학,
행복대학 이야기로 오랫만에 큰 웃음도
지어 보았다. 같은 교육기간과 수업료,
한 쪽은 점심을 제공하고 다른 쪽은
제공하지 않는다는 말이 아주 웃겼다는
회원도 있었다. 다들 나름 고집이 세신
분들이라 그렇거니 짐작한다.
결국은 점심제공 여부가 학부 과정도
아니고 대학이란 글자 붙였는데 교육의
질과 수준으로 비약해 버렸다.
그래도 대화가 잘 끝나서 다행이다.
또 연원 오정영님의 '환향녀'의 유래에
대한 열강도 있었다.
어디가나 암하노불岩下老彿이 있기
마련이니 어쩔 수 없지만 11명이라도
모일 수 있음을 감사한다.
5월 정기 모임에 참석하시어 직접 저를
축하해 주신 10분께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총무님! 우리 '애문'의 역사자료가 될지도
모를 귀한 글 올리신다고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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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먼저
미주 한국문협 신인상 수상을 축하합니다.
자랑스러운 유공자 연금에서 나눠 주신 후원금!
염치없고 눈물겹습니다 ㅎ
상황 분석과 오가는 대화를 취합 분석 하신 섬세한 촉수에 감사합니다.
저도 점심 주는 대학과 생략하는 대학 중 어디를 갈까 고민 좀 해보려구요.ㅎㅎ
유당님 케어에 또 감사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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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john님께
' 점심 주는 대학과 생략하는 대학 중 어디를 갈까 고민?'
점심을 주는 대학 안주는 대학의 비교. 존 매켄로의 catch phrase 말을 인용해봅니다. You cannot be serious?
설마 점심제공을 배움의 전당 선택에 맞추다니요?
아무튼 총무님 농담에 한바탕 웃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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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오님께
어제 모임에서 뒷풀이 여담 시간에
펜대믹 이후 점심 생략한 시니어 대학과
그럼에도 도시락을 제공하는 시니어 대학을 놓고 나름 침을 튀겼답니다 ㅎㅎ
개인적으로는 배움에 대한 열정보다
지인들과 도시락 먹고 설렁 설렁 소일삼아 다니는 대학에 더 매력을 느끼는 쪽으로 기울고 있습니다 .
점심에 사활을 거는 것도 나이듦에
'양기의 상승' 탓 일까요?
테니스 스타 존 매켄로는 한 때 수퍼 스타였지요?
저도 그의 영향으로 엘보우 치료를 경험한 바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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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오님께
대학은 대학인데 좀 묘한 대학이라
점심제공 여부가 꾀나 무게를
갖습니다.
점심 주는 쪽으로 사람들이 쏠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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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5월 두번째 일요일이 어머니 날과 저희 월례회의 모임이 같다 보니
평소보다 덜 모이셨지만 화기애애함은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바쁘신 중에도 찾아오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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