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유당/박홍자
그여히 오라고 하기에
달려 왔는데 오간데 없이
사라저 버렸으니
어찌 하란 말인가?
벼란간의 목소리가 들렸는데
하염없는 눈물이
동트도록 나를 붙잡으니
팔십 고개가 내일인데
허무한 인생사의 마지막 까지
그렇게 왜 내게 -----
부질없는 인생살이에
끝도없는 몸 부림은 오늘도
그렇게?
박홍자 - 시인 - 원주여자고등학교 졸업, 중앙대학교 법학과 졸업 - 2000년 도미, 해외문학 신인상 수상 - 시집 〈거기 그렇게〉〈손끝에 닿을 그리움 그 하나로〉출간 - 서간집 <시간의 태엽> 출간 - 미주한인재단 애틀랜타 지회장, 윤동주문학사상 선양회 애틀랜타 회장 역임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재미시인협회 회원 |
그래
유당/박홍자
그여히 오라고 하기에
달려 왔는데 오간데 없이
사라저 버렸으니
어찌 하란 말인가?
벼란간의 목소리가 들렸는데
하염없는 눈물이
동트도록 나를 붙잡으니
팔십 고개가 내일인데
허무한 인생사의 마지막 까지
그렇게 왜 내게 -----
부질없는 인생살이에
끝도없는 몸 부림은 오늘도
그렇게?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95 | 서러움 | 2017.12.21 | 63 |
94 | 강원도4 | 2021.08.03 | 63 |
93 | 솔향7 | 2021.08.09 | 63 |
92 | 함께2 | 2021.11.23 | 63 |
91 | 회생8 | 2022.01.23 | 63 |
90 | 먼 길3 | 2016.09.14 | 64 |
89 | 떼어준정 | 2016.09.16 | 64 |
88 | 구속에서 벗어나3 | 2020.12.20 | 64 |
87 | 바람의 노래4 | 2022.09.28 | 64 |
86 | SPanish Moss1 | 2016.04.02 | 65 |
85 | 이제야 | 2016.04.21 | 65 |
84 | 한인가 | 2016.09.11 | 65 |
83 | 어떤 사내8 | 2022.02.10 | 65 |
82 | 그 곳에는 | 2016.04.13 | 66 |
81 | 독수리와 냉이꽃 | 2016.09.12 | 66 |
80 | 천천히 | 2017.07.05 | 66 |
79 | 靈魂2 | 2016.06.06 | 67 |
78 | 마음의 함성2 | 2017.04.09 | 67 |
77 | 늘 오가는 일상 처럼 | 2020.11.02 | 67 |
76 | 내일을 향하여 | 2017.01.02 | 68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