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동안
- 애틀랜타 문학회 회장

아 침

아이얼굴2021.11.23 11:51조회 수 62댓글 1

    • 글자 크기

          아 침

 

                                        조동안

 

부산한 새벽이 지나고

아침이 고요하다

하루를 시작하는

Early Bird들의 날랜 움직임

조용히 찾아오는 적막

식탁에 홀로 앉아

모닝커피의 은은함을

얼굴에 묻히고

기다림이 시작된 아침

브라인더 틈에 끼인

상큼한 아침 햇살에

살짝 찡그리며

혼자만의 짧은 행복을 즐긴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댓글 1

  • Early bird , Morning coffee, 햇살과

    같이 아침을 즐기시니 친구가 많네요.

    퍙화로운 이침 풍경 잘 감상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08 삶의 동반자 -나의 아내에게3 2017.09.01 76
107 시인의 마을 2015.04.13 76
106 12월에 오는 사랑3 2021.11.22 75
105 같은 삶 다른 느낌3 2021.11.20 75
104 유리식탁1 2021.07.13 75
103 거룩한 부담 2018.12.13 75
102 축시 - 그레이스 한인교회 창립에 맞추어2 2018.03.25 75
101 수락산과 스톤마운틴(3)5 2017.11.28 75
100 가족여행8 2017.09.03 75
99 통증1 2017.07.20 75
98 하얀눈 검은눈12 2022.01.07 74
97 언제나 한가운데에서1 2021.05.01 74
96 무 제 22 2020.05.19 74
95 COVID19 & ….1 2020.05.17 74
94 산소망 2015.04.15 74
93 2015.03.16 74
92 아! 우크라이나5 2022.02.28 73
91 아버지와 코로나19 2020.05.19 73
90 가족여행91 2017.09.03 73
89 別離 2016.08.27 73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