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동안
- 애틀랜타 문학회 회장

청첩

아이얼굴2019.04.26 16:01조회 수 65댓글 0

  • 1
    • 글자 크기
025 청첩.jpg



      

 

              조동안

 

시간이 덧없어라

어제가 벌써

그제가 되고,

엇그제가 되더니

작년이 되었다가

기억에 작은 숨결로

숨어버리고 마는구나

4월도 마지막으로

5월을 향해 가고

멀리 고국서

날라 온 소식

친구야

나 결혼한다더니

친구야

나 사위 본다

친구야

나 며느리 본다

  • 1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28 점 심 2021.11.23 57
27 그린카드2 2021.05.01 57
26 너는 뭐냐?1 2021.02.09 57
25 가을문턱 2018.09.09 57
24 휴일1 2017.05.09 57
23 5월을 꿈꾸며 2015.03.16 57
22 가족1 2022.07.07 56
21 미국에서 땡스기빙 지내기3 2021.11.27 56
20 엄마3 2022.05.09 55
19 주님 제가 아버지입니다. 2019.04.13 55
18 그리운 봄봄봄 2018.04.14 55
17 아버지 2016.08.27 55
16 2월의 첫날 2021.07.13 52
15 상 자 2018.09.09 52
14 2018.04.01 52
13 원죄 그리고 복음 2019.01.30 51
12 3월 2018.04.14 51
11 2021.07.13 50
10 동백꽃이 떨어질 때 2021.07.13 49
9 졸업 2019.04.26 49
이전 1 ... 3 4 5 6 7 8 9다음
첨부 (1)
025 청첩.jpg
606.0KB / Download 10